- [일간제주TV] 허용진의 시사비평 ‘제주 사이다’- 2023년 8월 28일 “제8화 3부”
- 양지훈 일간제주 편집국장 진행, 일간제주TV‘허용진의 시사비평 “제주 사이다”’...허용진 국민의힘 제주도당위원장 고정 패널로 출연
![▲ [일간제주TV] 허용진의 시사비평 ‘제주 사이다’- 2023년 8월 28일 “제8화 3부”ⓒ일간제주](https://cdn.ilganjeju.com/news/photo/202309/116365_132679_3830.jpg)
제주 대표적 인터넷신문인 '일간제주'와 유튜브 방송 '일간제주 TV'는 8월 28일 허용진 현(現) 국민의힘 제주도당위원장(이하 허용진 위원장)과 시사토크쇼 ‘허용진의 시사비평 “제주 사이다”’ 제8화를 1부, 2부, 3부. 4부로 나눠 촬영했다.
이번 방송은 일간제주 양지훈 편집국장이 진행하고 현장에서 직접 취재한 내용에 대해 허용진 위원장이 알기 쉽게 설명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한편, 일간제주와 일간제주TV가 협력하여 기획·제작된 시사토크프로그램인 '허용진의 “제주 사이다”는 유튜브를 비롯해 다음과 구글 등 주요 포털 사이트에 동시에 올라간다.
[일간제주TV] 허용진의 시사비평 ‘제주 사이다’- 2023년 8월 28일 “제8화 3부”
일본이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처리수를 지난달 24일부터 해양에 방류하면서 제주는 물론 대한민국, 더 나아가 전 세계에서 ‘뜨거운 감자’로 대두되는 등 파장이 일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달 22일 방류를 결정한 후쿠시마 원전 운영회사인 도쿄전력은 24일 오후 1시경부터 오염처리수 방출을 시작했다.
도쿄전력에 따르면 다핵종제거설비를 거쳐 후쿠시마 제1원전 부지 내에 보관된 200~210t 수준의 오염처리수를 바닷물과 희석해 원전 앞바다에 방출했다고 한다.
향후 도쿄전력은 하루에 약 460t의 오염처리수를 방류하는 작업을 17일간 진행해 총 7800t을 바다에 내보낼 계획이다.
그리고 내년 3월까지 방류될 것으로 예상되는 오염처리수 양은 3만 1200t으로 예측되고 있는데, 전문가들은 해당 양보다 더욱 많아질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그런데 최근 일본이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처리수 방류와 관련 당사자인 어민들은 물론 국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여당과 야당의 정치적 논쟁만 확산되고 있어 이에 대한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 [일간제주TV] 허용진의 시사비평 ‘제주 사이다’- 2023년 8월 28일 “제8화 3부”ⓒ일간제주](https://cdn.ilganjeju.com/news/photo/202309/116365_132682_3832.jpg)
작금의 과학은 우주를 넘나드는 실로 경이로운 수준으로 발전되고 있다.
우주로 향해 나아가는 경쟁이 날로 정점을 향해 가고 있으며, 인공지능이 AI기술은 인간에 근접할 정도의 기술수준에 이르고 있다.
그런데 대한민국에서는 이러한 논쟁에서 전문가들 중심의 과학적 논쟁은 사라지고 정치인들이 정치적 셈법에 따라 움직이고 있는 상태다.
즉, 국민들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실직적인 대조군 실험과 이러한 결과에서 나오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정확한 근거제시가 아닌 정치 진영들의 원색적인 슬로건과 이를 내세우는 강력한 외침만 난무하는 정치 과잉이 넘치는 시대에 살고 있는 것.
![▲ [일간제주TV] 허용진의 시사비평 ‘제주 사이다’- 2023년 8월 28일 “제8화 3부”ⓒ일간제주](https://cdn.ilganjeju.com/news/photo/202309/116365_132681_3831.jpg)
한편, 이날 방송 3부에서 허용진 국민의힘 제주도당위원장은 역사상 최대의 정쟁의 대상이 된 후쿠시마 원전 오염처리수의 본질적인 문제는 안전한가 여부라는 판단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에 대해 허용진 위원장은 “대다수 국민들은 그 안정성에 대하여 불안감을 느끼고 있고, 정치권에서는 정치적 공방이 한창”이라고 지적한 후 “정치적 공방의 근본 문제를 상식적으로 파악해 보면, 현실적위험이 증명되지 아니 하였다는 주장과, 잠재적이고 알 수 없는 위험이 닥칠지도 모른다는 주장이 대립하고 있는 것”이라며 “여기서 우리는 과학의 문제를 떠나 현실을 제대로 인식하고, 잠재적 위험에 대하여는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최대한의 감시를 통한 그 위험의 회피에 있다고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구체적으로, 12년 전, 현재 방류를 시작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보다 1000배 이상 위험한 오염수가 그대로 방류되었는데, 우리바다는 12년 동안 아무런 피해를 입지 아니하였고, 우리 바다에서 어획한 수산물을 아무런 거리낌 없이 소비하고 있다”며 “ 이러한 상황에 비추어 보면, 국제기준에 들어맞게 처리한 후쿠시마 원전 오염처리수를 방류한다고 하여 우리 바다에 현실적인 피해가 발생한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본다.”며“그렇다면 현실적인 위험이 없으나 지속적인 방류로 인하여 잠재적이고 우리가 알 수 없는 위험요인이 발생할 수 있다는 주장은,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후쿠시마 오염처리수 방출에 대한 감시를 통하여 통제할 수 있다고 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감시와 과학적 검증을 통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관리해 나가는 게 정치적인 논쟁보다 우선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 [일간제주TV] 허용진의 시사비평 ‘제주 사이다’- 2023년 8월 28일 “제8화 3부”ⓒ일간제주](https://cdn.ilganjeju.com/news/photo/202309/116365_132680_3831.jpg)
허 위원장은 “따라서 이제는 더 이상 막연히 위험하다는 정치적 선동을 중단하고 정부와 여당, 그리고 야당이 지혜를 모아 잠재적인 위험이 현실화되지 않도록 하는데 역량을 모아야할 것”이라며 현실적이지 않은 위험을 미리 과대 포장하여 선동하는 것은 결국 수산업자등의 피해는 물론, 모든 국민에게 피해가 돌아가는 일이라며 직격탄을 날렸다.
![▲ [일간제주TV] 허용진의 시사비평 ‘제주 사이다’- 2023년 8월 28일 “제8화 3부”ⓒ일간제주](https://cdn.ilganjeju.com/news/photo/202309/116365_132678_3830.jpg)
허 위원장은 작심하듯“정치권과 정부는 우리 바다가 안전하다는 사실을 과학적으로 증명하여 수산물 해외수출을 장려해 나가야 한다”며 “국내소비를 촉진하는 방안 및 그동안 민주당의 괴담으로 인해 피해를 보고 있는 수산업자 및 관련자들의 피해를 보상할 수 있는 법적, 행정적 조치를 즉각 시행해야 할 것”이라며 “특히, 사면이 바다로 둘러 싸여져 있는 제주도의 피해 발생을 대비하기 위한 제주도정도 적극적 조치와 대응방안 마련을 취한 최적의 행정조치가 적극 시행해야 한다.”며 제주도의 적극적 행정을 강하게 주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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