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오는 3월 31일부터 시작되는 하계 시즌을 맞이해 국제선 공급을 대폭 늘린다. 지속 증가하는 여객 수요에 적극 대응하는 한편 해외 여행을 떠나는 고객들에게 보다 편리한 스케줄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하계 스케줄은 3월 31일부터 10월 26일까지다. 국제항공운송협회(IATA)가 정한 하계 시즌이 매년 3월 마지막 주 일요일부터 10월 마지막 주 토요일까지이기 때문. 이는 겨울철 풍속 변화를 감안한 운항 소요 시간 차이를 조정하고, 세계 각국에서 시행하는 서머타임(일광절약시간제·DST)에 대한 시차 혼선을 최소화하기
(서울=국제뉴스) 손창민 기자 = 행정안전부는 오는 4월 10일 실시하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오는 19일부터 23일 오후 6시까지 거소투표와 선상투표 신고를 접수한다고 밝혔다.이에 본인의 주민등록지인 시·군·구청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에 도착하도록 우편으로 발송하거나 직접(본인 또는 대리인) 제출하면 된다.만약 거소투표와 선상투표 신고 대상자가 우편발송이나 직접 제출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시·군·구 누리집 또는 행정안전부 정부24에서 인터넷 신고도 가능하다. 거소투표 신고 대상자는 ▲사전투표소 및 투표소와 멀리 떨어진 영
도내 주거안정을 위해 공공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제주개발공사(사장 백경훈)가 공공주택 청정에너지 공급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인 제주에너지공사(사장 김호민)와 15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제주개발공사 백경훈 사장과 제주에너지공사 김호민 사장을 비롯해 업무담당자 10여명이 참석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공주택 등 공공개발사업과 연계한 신재생 에너지시스템을 적극 도입하고 국내 최초 공공기관 제주형 RE100 달성을 위해 함께 노력할 계획이다.제주개발공사 백경훈 사장은 “우리 공사는 도내 공공개발 사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17일 오후 부산 수영구에 정연욱 후보, 대구 중구남구에 김기웅 후보를 각각 우선추천함에 따라 16년 만에 254개 지역구 전체 후보자 공천을 모두 완료했다.정영환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너 제24차 회의 결과를 발표하며 "공관위는 공천 때마다 반복되어 온 밀실 공천, 졸속 공천 논란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시스템 공천 제도를 첫 도입해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객관적인 기준과 원칙을 마련하고, 엄격한 부적격 기준을 마련하여 국민 눈높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김종민 새로운미래 상임선대위원장은 16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이재명 사당화의 끝은 김대중, 노무현마저 지운 1인 독재 정당으로 귀결되고 있다"고 날을 세워 비판했다.김종민 상임선대위원장은 이재명 대표가 '노무현 불량품' 발언 논란을 일으킨 민주당 양문석 후보에 대해 '표현의 자유', '뭐가 문제냐'라는 취지의 발언을 했는데 김대중, 노무현 정신을 계승하는 민주당 대표로서 상상조차 하기 어려운 역대급 막말이자 패륜 발언"이라고 원색적으로 비난했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회장 신진성)는 3월 15일 금요일 오전10시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주재 2024년 상반기 지역체육회 간담회를 개최하여 제주체육 발전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이날 간담회에는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신진성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장, 도체육회 부회장을 포함한 임직원, 제주시체육회장, 회원종목단체장 및 체육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현안 업무에 대하여 논의했다.대한체육회에서는 ▲지방체육회 국·공유 재산 무상사용 법률 개정 경과 ▲회원종목단체(시도/시군구)선거 추진(안) ▲지방체육회 행·재정적 자율성 및
국민의힘 고기철 예비후보는 횡설수설하지 말고 4·3망언을 한 태영호, 조수연 후보의 공천 철회 요구에 대한 입장을 명확하게 밝혀라.고기철 후보는 최근 4·3 왜곡발언으로 제주사회에 파장을 낳고 있는 조수연 후보에 대한 입장을 자신의 SNS에 게재했다. 고 후보는 조수연 후보의 행태에 대해 “상처를 치유해야할 정치인의 이런 발언을 들을 때마다 저 역시 큰 상처를 받으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고 후보의 입장은 여기까지였으면 좋았다. 이후 고 후보는 “이는 어찌보면 제주에 여당 소속의 국회의원이 없는 것도 하나의 이유”라며 말도
제주특별자치도가 최근 발표된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하 JDC)의 국제학교 ‘노스 런던 컬리지에잇 스쿨 제주(이하 NLCS Jeju)’ 민간매각 협상과 관련해 사전 협의절차를 진행하지 않은 데 대해 강한 유감을 표했다.이어 도민 및 지역사회의 우려가 없도록 신중하게 협상할 것을 재차 촉구했다.앞서 JDC는 지난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NLCS 제주’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영국계 글로벌 학교 운영그룹인 ‘코그니타 홀딩스’를 선정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이에 앞서 제주도는 ‘NLCS 제주’ 학교 부지 대부분이 도민의 소중한 자산인 도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국민의힘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유세 발언에 파상 공세를 이어갔다.박정하 중앙선대위 공보단장은 15일 "'살마하다 싶으면 가서 열심히 2번을 찍든지, 아니면 집에서 쉬시라'는 이재명 대표의 막말 속에는 국민을 갈라치는 저열함을 넘어 민주주의 파괴 위협"이라고 비판했다.이어 "공당의 대표이자 대선 후보였던 인물이 국민에게 '투표 하지 말라'고 하는 것은 선거의 의미 훼손이자 민주주의를 후퇴시키는 데 앞장선 것과 무엇이 다르냐"고 목청을 높였다.또 "지지층 결집을 노리기
제주지역 내 모 여자고등학교에서 수능을 앞둔 3학년 학생들의 성적표가 학급 단톡방에 전격 유출되는 사건이 발생해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특히, 수능 앞둔 3학년 학생들은 예민한 시기에 이번 성적표 유출로 인해 극심한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등 2차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학생들 중 일부는 이번 성적 유출로 인한 스트레스로 학교 등교를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러한 논란에도 학교의 무관심은 물론 항의가 이어지자 마지못해 나선 제주교육청의 뒤늦은 대응이 도마에 올랐다.해당 논란을 최초 보도한 국제뉴스 보도에 따르면 13일 오후 3학년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국민의힘 클린선거본부는 14일 정봉주 더불어민주당 서울 강북을 예비후보를 공직선거법 허위사실 공표죄를 서울 경찰청에 고발장을 제출했다.국민의힘 클린선거본부는 고발장에 정봉주 예비후보자는 지난 2017년 자신의 유튜브에서 “DMZ에 멋진거 있잖아요? 발목지뢰. DMZ에 들어가는거야. 발목 지뢰 밟는 사람들한테 목발 하나씩 주는거야" 라고 발언한 바 있다고 적시했다.이후 정봉주 후보는 지난 13일 자신의 SNS를 통해 '과거 목발 경품 발언 직후 당사자께 직접, 유선상으로 사과드리고 관련 영상
국민의힘 제주도당이 보궐선거가 치러지는 제주시 아라동을 지역에 민주당과 진보당 협의하여 단일후보가 된 진보당 양영수 후보의 과거 음주운전 전력을 문제삼고 나섰다.국민의힘 제주도당 대변인은 오늘(14일) 논평을 통해 “민주당과 진보당의 협의하여 단일후보가 된 양영수 후보가 과거 음주 전력이 있는 후보였다”며 강하게 지적하면서 이번 단일후보는 꼼수 공천이라고 비판했다.그러면서 “이번 선거는 지역 도의원의 음주운전과 도덕적 일탈로 인한 사퇴로 치러지는 보궐선거”라며 “음주운전 전력이 있는 후보를 다시 지역구에 내세우는 기상천외한 단일화를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오영훈 제주도지사에게 이번 총선에서 선거중립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대변인은 오늘(14일) 논평을 통해 최근 오영훈 지사의 행보가 오해를 살 수 있을 가능성을 경계하면서 주변에서 매정하다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선거에 관심을 두지 말 것을 강하게 요구했다.다음은 국민의힘 제주도당 대변인 논평 전문이다.더불어민주당 당적을 보유하고 있는 오영훈 도지사는 이번 총선에서 만큼은 선거법 위반 논란에 휩싸여서는 안된다.지방정부를 이끄는 도지사로서 법적인 선거중립 의무 뿐만이 아니라 언행에 있어서도 시비거리를 낳
최근 전국 전기차 보조금이 발표되며 제주도에서의 전기차 구매 매력도가 최고 수준에 도달했다는 업계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지난 2월 21일정부의 탄소중립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및 청정제주 구현을 위해 24년도 상반기 전기자동차 민간보급 사업을 공고했다. 공고 내용에 따르면 제주도민(도내 개인, 개인사업자) 및 제주도 내 소재한 기업, 법인 대상, 승용 2,000대, 화물 1,100대로 보조금은 국비+도비 합산 기준 중대형 승용은 최대 1,106만원, 소형 화물은 1,600만원을 지원한다.또한제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더불어민주당 3선 전해철 의원은 공천에서 탈락한 반면 박지원·정동영 전 의원이 4월 총선에 나선다.박범계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경기 안산갑과 전남 해남완도진도, 전북 전주병 등 17곳 선거구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서울 노원갑 재선 고용진 의원과 4선의 우원식 의원 맞대결에서 우원식 의원이 본선에 나선다.인천 남동을에 이병래 후보와 이훈기 후보 경선에서 이훈기 후보가 1위를 차지했다.인천 서구병에 모경종 당대표 비서실차장과 허숙정 비례 초선 의원과 신동근 재선의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양영철, 이하 ‘JDC’)와 JDC의 자회사인 국제학교 운영법인 ㈜제인스(대표이사 손봉수, 이하 ‘제인스’)는 국제학교 NLCS Jeju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영국계 글로벌 학교 운영 그룹인 Cognita Holdings Limited(이하 ‘Cognita’)를 선정 하였다고 밝혔다.Cognita는 JDC 및 제인스가 진행한 국제학교 NLCS Jeju 인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평가에서 ①다양한 환경에서의 학교 운영 경험이 축적된 교육 분야의 전문성, ②신뢰있는 재원조달 계획, ③전인교육에 대한 집중 계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4월 총선 최대 격전지로 꼽히고 있는 서울 영등포갑 김영주 국민의힘 후보와 채현일 더불어민주앙 후보, 서울 중·성동갑 국민의힘 윤희숙 후보와 전현희 민주당 후보, 인천 계양을 국민의힘 원희룡 후보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경기 성남 분당갑에 국민의힘 안철수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이광재 후보가 본선에 앞서 지역 지지도에서 격돌하고 있다.서울 영등포갑은 김영주 국회부의장이 공천 반발로 민주당을 탈당한 후 국민의힘으로 입당하면서 민주당 채현일 후보와 맞대결 속에 개혁신당 허은아 후보가 양당 심판론으로
제주대학교 제주천연물의학 연구센터 현진원 교수팀(의과대학)은 미세먼지에 의한 활성 산소종 생성기전을 후성유전학적 측면에서 규명했다. 이번 연구는 강경아 박사가 제1저자로 Environmental Pollution (Impact factor 8.9)에 지난 4일자로 게재됐다.연구팀은 그동안 인체 건강에 위협적인 요소로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미세먼지가 산화적 스트레스를 유발하여 피부세포 손상, 노화 및 염증 등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면서 미세먼지의 산화적 스트레스 유발원인 활성 산소종 생성 기전을 규명했다.대학중점연구소 제주천연물의
지난 1월, 민주당 제주도당은 아라동(을) 도의원 보궐선거 유발에 책임을 지고 무공천 방침을 천명했다. 하지만 최근 진보당과의 선거연대를 통해서 양영수 후보를 단일후보로 내세우면서 사실상 꼼수 공천을 했다.우리는 민주당의 이러한 몰염치 정치를 일찍이 예측하고, 이미 실질적이고 완전한 무공천 방침을 밝히라고 요구하기도 했다.(1월18일자 국민의힘 논평)아무튼 민주당의 기상천외한 아라동(을) 우회 공천 방침에 우리는 또 할 말을 잃었다. 지지율이 미미한 진보당 국회의원 후보를 주저앉히고, 아라동(을) 도의원 자리를 내주는 것은 민주당이
장동혁 국민의힘 사무총장이 전략공천으로 인해 제주시갑지역 뿐만 아니라 전도지역으로 후폭풍이 불고 있는 작금의 상황을 수습하기 위해 직접 제주를 찾았다.특히, 이번 고광철 후보의 전략공천으로 인해 제주시갑지역과 서귀포지역 내 탈당움직임이 보이는 사안에 대해 국민의힘 중앙당에서 상당히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음에 따라 사무를 총괄 담당하는 사무총장이 직접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이날 장 사무총장은 제주지역 출마 후보들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각 지역 당협위원회 주요 임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이어 여론의 향방을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