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경운·고석준 “제주 골프장과 관광업계, 코로나19 호황 당시 이익창출에만 골몰...결국 신뢰 잃어!!”
- 문경운 “코로나19로 호황기 맞은 골프장을 포함한 관광업계 이익에만 함몰, 결국 코로나19 풀리자 직격탄...신뢰 잃은 후유증 심각”
- 고석준 “어려운 제주경제 상황에 마구잡이 비판보다 대안을 통해 힘을 실어주는 기사가 필요할 때!!”...도내 언론계에 당부
- ‘일간제주-일간제주TV’ 고석준과 함께하는 직격 토크 “제주정치 뒷담화”...2024년 5월 25일 6화 3부 진행 - 문경운 전 도의원 전문 패널로 참여

제주 대표적 인터넷신문 ‘일간제주’와 영상 시사전문채널 ‘일간제주 TV’가 이번에 야심찬 프로젝트로 제주는 물론 중앙정치를 두루 다뤄보는 토크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이번 프로젝트 프로그램의 이름은 오랜 기간 동안 개혁을 추구하는 진보정당에서 활발히 활동하면서 앞에서보다 뒤에서 진보 정치인들에게 힘을 보태주는 역할을 하는 고석준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대외협력국장과 함께하는 [고석준과 함께하는 직격 토크 “제주정치 뒷담화”]다.

언제나 긍정적이면서 쾌활한 그의 블랙 유머와 더불어 오랜 기간 동안 거친 정치세계에서 단단하게 내공이 쌓은 그의 촌철살인(寸鐵殺人)발언과 언중유골(言中有骨)비유가 기대되는 프로그램이다.

고석준 국장과 진행하는 이번 직격 토크TV 프로그램은 기사 전면부에서 다루지 못하는 제주정가 숨겨진 이야기를 주로 다루며, 최근 대한민국 진보세력의 주요 논점과 정치적 행보를 다루게 된다.

매월 2회씩 유튜브로 진행됨은 물론 다음과 구글 등 국내 유력 포털사이트에서 시청하실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제주지역 산적한 현안에 대한 진단과 더불어 국내 각종 정치적 이슈를 통해 나무가 아닌 숲을 바라 볼 수 있는 혜안으로 대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나갈 방침이다.

 

‘일간제주-일간제주TV’ 고석준과 함께하는 직격 토크 “제주정치 뒷담화”...2024년 5월 25일 6화 3부 진행 - 문경운 전 도의원 전문 패널로 참여

▲‘일간제주-일간제주TV’ 고석준과 함께하는 직격 토크 “제주정치 뒷담화”...2024년 5월 25일 6화 3부 진행 - 문경운 전 도의원 전문 패널로 참여 ⓒ일간제주
▲‘일간제주-일간제주TV’ 고석준과 함께하는 직격 토크 “제주정치 뒷담화”...2024년 5월 25일 6화 3부 진행 - 문경운 전 도의원 전문 패널로 참여 ⓒ일간제주

서울 다음으로 전국 최고가 집값을 유지하면서 제주경제 기반을 든든히 보좌해주던 제주건설경기가 최근 ‘비계 삼겹살’논란을 시작으로 ‘바가지 상혼’과 ‘도내 골프장 코로나19 당시 갑질’논란 등이 연이어 터지면서 제주관광시장에 빨간불이 들어왔다.

결국 높은 물가와 불친절 서비스에 대한 저항성이 증가하면서 저렴하면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일본이나 동남아 지역으로 늘어나면서 제주 실물 경제에 막대한 피해로 이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제주지역 내 최악의 미분양 사태가 벌어지면서 제주지역 경제가 휘청거리기 시작하더니 결국 도내 중견 건설업체들이 부도 위기에 봉착했다.

그런데 해당 중견업체만이 아닌 대부분의 제주 건설업체들이 미분양 사태로 인해 흔들리는 상황에 직면하면서 제주경제가 붕괴될 조짐이 보이고 있어 이에 대한 조속한 대처가 요구되고 있다.

5월 25일 진행된 ‘일간제주-일간제주TV’ 고석준과 함께하는 직격 토크 “제주정치 뒷담화”...6화 3부 방송에서는 문경운 전 도의원이 전문 패널로 참여했다.

이날 방송에는 최근 거대 미분양 시태로 이어진 도내 건설업체들의 연이은 부도사태의 심각한 상황을 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관급공사는 물론 민간공사까지 두로 맡아서 도내 건설사업의 중심으로 전개해왔던 제주 중견건설업체가 부도 위기에 몰리면서 제주경제가 휘청거리고 있다.

제주지역 경제전문가들과 건설업 관계자 등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중견업체 부도 발생 시 골재를 포함해 각종 건설하청업체까지 영향이 비치면서 최소 1000억 원의 피해 발생이 전망되고 있다.

이들은 제주 경제 범례기준이 여타 지역보다 협소하다보니 1000억 원 이상의 피해가 현실화 되면 제주경제는 끝을 알 수 없는 나락으로 떨어질 가능성을 경고하고 나섰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문경운 전 의원과 고석준 국장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당시 최고의 호황을 누리면서 회원들과 제주도민들 상대로 갑질을 해왔던 도내 골프장과 관광업계가 경제가 어려워지자 이제야 도움을 요청하는 작금의 현실에 대해 일침을 가하기도 했다.

# ‘일간제주-일간제주TV’ 고석준과 함께하는 직격 토크 “제주정치 뒷담화”...2024년 5월 25일 6화 3부 진행 - 문경운 전 도의원 전문 패널로 참여

▲‘일간제주-일간제주TV’ 고석준과 함께하는 직격 토크 “제주정치 뒷담화”...2024년 5월 25일 6화 3부 진행 - 문경운 전 도의원 전문 패널로 참여 ⓒ일간제주
▲‘일간제주-일간제주TV’ 고석준과 함께하는 직격 토크 “제주정치 뒷담화”...2024년 5월 25일 6화 3부 진행 - 문경운 전 도의원 전문 패널로 참여 ⓒ일간제주

이날 방송에서 최근 제주를 대표하는 중견 건설업체가 부도 위기에 몰리면서 해당 건설사 대표가 해외로 도피했다는 소문이 퍼지고 있는 상황에 대해 정치와 경제적 분야에서 인적네트워크가 상당히 넓은 문경운 전 도의원은 “언론에 나온 중견기업체 대표는 저도 잘 알고 있는 분”이라고 전제한 후 “(도내에 해당 업체 대표가 해외로 도피했다는 소문이 무성해)제가 걱정이 돼가지고 그분에게 전화를 하니까 전화를 안 받았다”며 “그래서 (해당 업체 대표와) 공동 사업하는 지인한테 전화해 보니까 그거는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전했다”며 “해당 업체 대표는 제주에 있으며, 어려운 작금의 상황을 어떻게 좀 해결해 보려고 지금 부단히 노력 중에 있다”며 시중에 돌고 있는 해당 건설사 대표의 해외도피는 浪說(낭설)이라고 전했다.

제주지역 내 최근까지 가장 활발한 중견 건설업체 중 하나였기에 이로 인한 제주지역에 막대한 피해가 예상된다는 질의에 문 전 의원은 “상당히 위기인 상황”이라고 전제한 후 “지금 제주 경제 문제 중에 가장 큰 문제가 건설업”이라며 “지금 (건설업체에서 마련한 아파트를 비롯한 건축물들이)분양도 안 되고 있다”며 미분양으로 인한 건설업체의 도미노적인 부도사태에 상당한 우려를 표했다.

이어 문 전 의원은 “미분양도 안 됨은 물론 다음으로 가장 큰 문제는 고금리”라며 “금리가 너무 높아만 가고 있는데, 이것은 미국의 고금리 정책이 잘 운영되어야 우리나라도 금리가 좀 내려가게 된다”며 “이렇듯 건설업 하시는 분들이 미분양이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다시 또 아파트 지으려고 토지를 자기 돈으로 토지를 매입하지 않다 보니 어쨌든 대출받아가지고 하는 건데 금리가 너무 높다 보니까 버티지 못하는 것”이라며 “현금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괜찮은데 현금 없는 사람들은 금리가 너무 엄청나기에 결국 부도처리가 되는 것”이라며 미분양과 더불어 고금리도 제주경제 악화의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

▲‘일간제주-일간제주TV’ 고석준과 함께하는 직격 토크 “제주정치 뒷담화”...2024년 5월 25일 6화 3부 진행 - 문경운 전 도의원 전문 패널로 참여 ⓒ일간제주
▲‘일간제주-일간제주TV’ 고석준과 함께하는 직격 토크 “제주정치 뒷담화”...2024년 5월 25일 6화 3부 진행 - 문경운 전 도의원 전문 패널로 참여 ⓒ일간제주

이에 ‘라인사태’ 등 경제적으로 많은 공부를 해왔던 고석준 국장은 “일본 같은 경우 아직도 제로 금리를 유지하고 있다”며 “국가 상황에 맞게 운영해 나가는 건데, 우리는 미국 금리가 추정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있다”며 “우리 방송을 봤는지 오영훈 지사께서 이번 추경을 통해 가용 재원을 총동원한 디딤돌 추경을 편성했다”며 “무려 1500억 원에 대한 건설 부분 지원 프로젝트인데 우리 지역 경제에서는 보면 이제 수도권을 비롯한 경기권 빼고는 지역 경제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건설”이라며 건설업체가 제주를 넘어 전국적으로 든든한 경제 버팀목이 되고 있음을 밝혔다.

고 국장은 “가장 일반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경제 건설업이 있는데 우리 제주도에서는 GRDP의 한 6.9%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번 추경에도 32%를 차지할 정도로 건설업이 힘든 부분을 오영훈 도정에서는 이미 간파를 하셨기에 이번 추경에 1500억 원가량의 예산을 편성했기에 이제 마중물이 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갖고 있다.”며 제주도정의 지원 대책에 기대감을 표했다.

문 전 의원은 “(건설경기 등 전국적으로 경제악화의 분위기는)전국적인 현상”이라며 “지금 우리나라가 경제적으로 상당히 어렵고, 특히 제주도 같은 경우 아까 말씀했듯 부동산 문제라든가 건설 경기가 상당히 나쁘며, 제주 관광 분야에서도 상당히 안 좋은 상태”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마트를 포함해 도소매업 이쪽에도 상당히 안 좋다보니 사람들도 돈을 안 쓰는 것 같아 보인다”며 ”어디 외식도 안 하려고 하고 그러다 보니까 식당도 자꾸 폐업이 되고 장사도 안 되고 여러모로 이제 악순환이 생기는 것“이라며 작금의 제주경제가 惡化一路(악화일로)로 치닫고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

고 국장은 ”안 좋은 일은 한 번에 몰아친다고 이런 부분에서는 비계 삼겹살 논란 벌어졌을 때 제가 지난번 방송에서 얘기했듯 우리 지역의 일이기 때문에 언론들도 이제 너무 비판 기사를 자제 해 달라“며 ”(도내 언론에서는)우리 제주 경제를 위해서 자정에 나서고 있는 업체들의 이러한 노력들을 많이 부각해 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도내 언론이 문제점에 대한 비판보다는 문제를 해결위한 비전이나 대안마련에 나서 줄 것을 간곡하게 당부했다.

문 전 의원은 작심하듯 “골프장에 대해서 제가 도의원 재임 당시 도정 질의 했는데 골프장 호항 일 때는 도민들한테는 너무 찬밥으로 대했다”며 “그때 당시 (호황일 당시 도내 골프장들이)도민들한테 오히려 혜택을 줘야 함에도 불구하고 그린피 같은 경우에 도민들한테 어떠한 혜택이 없다보니 도민들 사이에 상당히 불만이 쌓이게 된 것”이라며 “심지어 호황일 당시 바가지요금도 상당히 심했다”며 호황일 당시 골프장을 비롯해 식당 등 제주관광업계의 오만함에 일침을 가했다.

고 국장도 “사람의 인간관계나 정치 관계 모든 걸 봤을 때 잘 나갔을 때, 즉 본인이 높은 위치에 있을 때 베풀면 본인이 힘들고 어려울 때 더 도와주려고 하는 이치가 있다”며 “골프장 업계도 보면 현재 (어렵다보니)세제 지원해달라고 하는데, 도내 언론과 도민들이 외면하고 있다”며 호황일 당시 오만함이 결국 경재악화로 인해 피해 입는 상황에 몰리게 됨을 강한 어조로 지적했다.

▲‘일간제주-일간제주TV’ 고석준과 함께하는 직격 토크 “제주정치 뒷담화”...2024년 5월 25일 6화 3부 진행 - 문경운 전 도의원 전문 패널로 참여 ⓒ일간제주
▲‘일간제주-일간제주TV’ 고석준과 함께하는 직격 토크 “제주정치 뒷담화”...2024년 5월 25일 6화 3부 진행 - 문경운 전 도의원 전문 패널로 참여 ⓒ일간제주

방송 말미에 문 전 의원은 “제 개인적 생각인데 이번 기회에 도내 관광산업과 건설경기가 안 좋은 상태”라며 “제주도가 이번 기회에 변화가 될 수 있는 체질 개선을 좀 해야 된다고 본다”며 “이를 통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야 되지 않겠는가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토대 마련에 나설 것을 강력한 어조로 표했다.

문 전 의원은 이어 “이번 기회에 우리 관광업도 한번 잘 판단을 해가지고 체질 개선을 해야 된다고 본다”며 “과거 제주 관광업계는 양적으로 추진하다 보니...이제는 질적인 관광으로 나서야 되지 않나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거기에 고용된 사람들을 보면 급여가 너무 낮은 상태”라며 “질적인 관광을 해가지고 그분들한테도 좀 임금도 좀 올려주고 질 높은 그런 관광을 좀 해야 되지 않겠는가”라며 개인적 소견을 전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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