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경운·고석준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언론과 직접적으로 설전 벌여...윤석열 대통령도 언론과 직접 소통하면서 치열하게 논리 전개해야!!”
- ‘일간제주-일간제주TV’ 고석준과 함께하는 직격 토크 “제주정치 뒷담화”...2024년 5월 11일 4화 1부진행 – 문경운 전 도의원 전문 패널로 참여

제주 대표적 인터넷신문 ‘일간제주’와 영상 시사전문채널 ‘일간제주 TV’가 이번에 야심찬 프로젝트로 제주는 물론 중앙정치를 두루 다뤄보는 토크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이번 프로젝트 프로그램의 이름은 오랜 기간 동안 개혁을 추구하는 진보정당에서 활발히 활동하면서 앞에서보다 뒤에서 진보 정치인들에게 힘을 보태주는 역할을 하는 고석준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대외협력국장과 함께하는 [고석준과 함께하는 직격 토크 “제주정치 뒷담화”]다.

언제나 긍정적이면서 쾌활한 그의 블랙 유머와 더불어 오랜 기간 동안 거친 정치세계에서 단단하게 내공이 쌓은 그의 촌철살인(寸鐵殺人)발언과 언중유골(言中有骨)비유가 기대되는 프로그램이다.

고석준 국장과 진행하는 이번 직격 토크TV 프로그램은 기사 전면부에서 다루지 못하는 제주정가 숨겨진 이야기를 주로 다루며, 최근 대한민국 진보세력의 주요 논점과 정치적 행보를 다루게 된다.

매월 2회씩 유튜브로 진행됨은 물론 다음과 구글 등 국내 유력 포털사이트에서 시청하실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제주지역 산적한 현안에 대한 진단과 더불어 국내 각종 정치적 이슈를 통해 나무가 아닌 숲을 바라 볼 수 있는 혜안으로 대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나갈 방침이다.

 

‘일간제주-일간제주TV’ 고석준과 함께하는 직격 토크 “제주정치 뒷담화”...2024년 5월 11일 4화 1부진행 – 문경운 전 도의원 전문 패널로 참여

▲ ‘일간제주-일간제주TV’ 고석준과 함께하는 직격 토크 “제주정치 뒷담화”...2024년 5월 11일 4화 1부진행 – 문경운 전 도의원 전문 패널로 참여ⓒ일간제주
▲ ‘일간제주-일간제주TV’ 고석준과 함께하는 직격 토크 “제주정치 뒷담화”...2024년 5월 11일 4화 1부진행 – 문경운 전 도의원 전문 패널로 참여ⓒ일간제주

지난 5월 11일 ‘일간제주-일간제주TV’ 고석준과 함께하는 직격 토크 “제주정치 뒷담화” 4화 1부에서는 본 방송에 앞서 지난 3화부터 정치와 경제 전문 패널로 참석한 문경운 전 제주도의원의 유튜브 방송에 대한 느낌을 묻는 이야기로 시작했다.

먼저 지난 방송에서 ‘조용한 암살자’라는 별칭에 대해 많은 분들이 너무 격한 별명이라고 비판이 쇄도했다는 지적에 문경운 전 의원은 “싫어하지는 않는다”며 “아무튼 열심히 해보겠다.”며 별칭(?)에 흡족하다는 미소를 보이면서 방송에 대한 의지를 피력했다.

▲ ‘일간제주-일간제주TV’ 고석준과 함께하는 직격 토크 “제주정치 뒷담화”...2024년 5월 11일 4화 1부진행 – 문경운 전 도의원 전문 패널로 참여ⓒ일간제주
▲ ‘일간제주-일간제주TV’ 고석준과 함께하는 직격 토크 “제주정치 뒷담화”...2024년 5월 11일 4화 1부진행 – 문경운 전 도의원 전문 패널로 참여ⓒ일간제주

문 전 의원은 “일반 TV방송이나 라디오에서의 대담 프로그램을 제가 도의원 당시 많이 했고, 앞서 공기업 직장 생활할 때도 제가 홍보과장을 맡았기 때문에 여러 번 출연을 한 경험이 다수였지만 유튜브 방송은 처음”이라며 “그런데 유튜브 방송 해보니까 이게 일반 우리 TV 프로그램하고 좀 틀려가지고 얼마든지 표현할 수 있다는 점, 그러니까 표현의 자유가 있어 명예훼손이라든가 허위사실 이것만 조심하면 얼마든지 자연스럽게 표현할 수 있다는 점과 시간 제약받지 않고 할 수 있다는 점, 그리고 대본 없이 그냥 자연스럽게 이렇게 할 수 있다는 게 상당히 큰 장점인 것 같다.”며 유튜브 방송 매력에 흠뻑 빠졌음을 자인했다.

이어 고석준 국장이 쏘아 올린 ‘당선자VS당선인’논란이 대한민국 진보층에서 정치적 논제로 자리 잡고 있음에 대한 이야기를 전개했다.

▲ ‘일간제주-일간제주TV’ 고석준과 함께하는 직격 토크 “제주정치 뒷담화”...2024년 5월 11일 4화 1부진행 – 문경운 전 도의원 전문 패널로 참여ⓒ일간제주
▲ ‘일간제주-일간제주TV’ 고석준과 함께하는 직격 토크 “제주정치 뒷담화”...2024년 5월 11일 4화 1부진행 – 문경운 전 도의원 전문 패널로 참여ⓒ일간제주

고 국장은 “참고적으로 저희가 지난 4월에 방송했던 ‘당선자VS당선인’논란이 ‘CBS 김현정 뉴스쇼’에서 다뤄진 이후 진보의 대표적인 스피커인 ‘장용진 tv’의 장용진 대표님께서 그걸 유심히 봤던 모양”이라며 “일간제주를 통해서 (해당 논제를 최초 공론화 제기했다는 평가에 따라)제가 초청을 받아가지고 가서 촬영을 하게 됐는데, 그에 따른 여파가 아무래도 30만 육박하는 중앙 메이저 유튜버이기 때문에 상당히 많이 봤었고, 육지에 있는 지인들이나 정당 관계자님들도 전화가 상당히 많이 왔다”며 “이를 통해 일간제주라는 매체도 장용진TV 등 우리 진보 쪽에서도 많이 이제 알게 되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뿌듯한 마음을 표했다.

이어 고 국장은 “처음(방송 기획 의도는) 저희가 크게 생각해서 한 건 아니었는데 이제 파장이라는 사회적 이슈는 저희가 생각하지 않고 의도하지 않아도 나아갈 수 있다는 걸 보여준 것 같다”며 “일간제주라는 매체가 없었으면, 그리고 저희 개인의 목소리였으면 전달도 안 됐을 텐데...이런 계기를 통해서 선거 이후 국회 개회 전까지는 제가 이 문제에 대해서 누구보다도 이제 공부하여 파장 확산에 나설 것”이라며 “이번 기회에 당선자와 당선인 논란에 대해서 우리 사회적 합의를 거쳐가지고 좋은 결론에 도달했으면 한다”며 바람을 전했다.

▲ ‘일간제주-일간제주TV’ 고석준과 함께하는 직격 토크 “제주정치 뒷담화”...2024년 5월 11일 4화 1부진행 – 문경운 전 도의원 전문 패널로 참여ⓒ일간제주
▲ ‘일간제주-일간제주TV’ 고석준과 함께하는 직격 토크 “제주정치 뒷담화”...2024년 5월 11일 4화 1부진행 – 문경운 전 도의원 전문 패널로 참여ⓒ일간제주

이어 본 주제로 윤석열 대통령이 그동안 기자들과의 대면자리를 마련치 않다가 최근 기자회견을 자처하면서 개최됐지만 이번 기자회견에 많은 말들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여의도 정가에서는 국민의힘을 포함한 보수 측 인사들은 “오랜만에 열린 기자회견이지만 대통령이 자신의 의지를 밝히면서 소통에 충실하려는 모습을 보였다”며 긍정적 평가를 내렸다.

그러나 이와는 반대로 더불어민주당 등 진보 측 인사들은 ‘김건희 여사 및 채상병 특검을 포함해 그동안 폐쇄적 국정 운영과 더불어 국회 무시하는 거부권 난발 자세에 대한 국민 사과 등 다양한 이야기에 대해 기대감을 가졌으나 전혀 변함없는 불통의 전형적 자세“라며 부정적 평가를 내리기도 했다.

이와 관련 문 전 의원은 “저도 (윤석열 대통령의)기자회견을 봤는데 상당히 아쉬웠다”고 전제한 후 “최근 한국갤럽에서 조사한 거 보니까 윤석열 대통령의 긍정 지지율이 24%(윤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응답자의 67%가 부정 평가)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러한 여론조사 결과는 역대 대통령 중에 최하위로 이는 100명 중에 2명이 본다는 2명이 지지한다는 것에 불과한 수준”이라며 “대부분의 대한민국 역대 대통령들을 살펴보면 30% 이하로 내려온 때가 노태우 취임 2년에 노태우 대통령이 28%였고 나머지는 전부 30%에서 40%대를 유지하곤 했는데, 이번 윤석열 대통령이 24%로 최하위라는 것은 진짜 반성할 점이 많다는 것”이라며 일침을 가했다.

▲ ⓒ일간제주
▲ ⓒ일간제주

1) 한국갤럽의 5월 둘째 주 여론조사

윤 대통령 취임 2주년인 10일 한국갤럽이 공개한 조사결과(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를 보면 윤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응답자의 24%가 긍정 평가를 했다.

그리고 67%가 부정 평가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지난 7~9일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로 진행됐다.

2) 글로벌 데이터분석회사인 모닝컨설턴트의 '세계 지도자 지지율(GLOBAL LEADER APPROVAL RATINGS)' 조사의 여론조사 대상은 한국을 비롯해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일본, 인도, 노르웨이, 스페인, 캐나다, 브라질, 이탈리아 등 22개국이다.

매일 해당 국가 거주 성인을 대상으로 온라인 방법으로 조사한 후 7일 간의 평균값을 매주 발표한다.

표본 크기는 나라마다 다르다.

미국의 표본이 4만5000명으로 가장 크고, 다른 나라는 500~5000명을 표본으로 한다.

오차범위는 ±1~4%p다.

▲(한국갤럽과 모닝컨설턴트 자료) ‘일간제주-일간제주TV’ 고석준과 함께하는 직격 토크 “제주정치 뒷담화”...2024년 5월 11일 4화 1부진행 – 문경운 전 도의원 전문 패널로 참여ⓒ일간제주
▲(한국갤럽과 모닝컨설턴트 자료) ‘일간제주-일간제주TV’ 고석준과 함께하는 직격 토크 “제주정치 뒷담화”...2024년 5월 11일 4화 1부진행 – 문경운 전 도의원 전문 패널로 참여ⓒ일간제주

 

 

▲ ‘일간제주-일간제주TV’ 고석준과 함께하는 직격 토크 “제주정치 뒷담화”...2024년 5월 11일 4화 1부진행 – 문경운 전 도의원 전문 패널로 참여ⓒ일간제주
▲ ‘일간제주-일간제주TV’ 고석준과 함께하는 직격 토크 “제주정치 뒷담화”...2024년 5월 11일 4화 1부진행 – 문경운 전 도의원 전문 패널로 참여ⓒ일간제주

문 전 의원은 “(이렇게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부정적인 시각의 여론을 살펴보면 첫 번째로 경제가 안 좋다는 것과 두 번째로 소통 부족, 마지막 세 번째가 고집스러운 불통이미지가 강하다는 것”이라며 “그래서 이번 취임식 기자회견에서도 본인은 김건희 여사에 대해서 사과도 하고 이후 기자회견 당시 참석한 많은 기자들 질문도 대부분 받고 그런 것은 좀 긍정적으로 평가가 된다”며 “그러나 (이번 총선에서 보여준)민심은 지금까지 2년 동안 해왔던 국정 기조를 바꾸라는 얘기였지만 이에 대해 바꿀 생각은 안 하고 지금까지 자기 해왔던 2년 동안의 치적을 자랑하고 그것은 너무 좀 잘못된 것이다 그렇게 생각다”며 “윤 대통령께서 기자회견할 때 앞으로 국정 기조를 지금까지는 잘못해왔으니까 앞으로 국정 기조를 이렇게 바꾸겠다는 국민들에게 겸손한 메시지와 좀 더 진솔한 내용이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 기자회견이었다”며 다소 바뀌려는 모습이 어느 정도 보이는 계기가 되었지만 여전히 불통의 자세를 유지하려는 습성은 그대로 남아 있음을 강하게 지적했다.

매번 방송을 통해 윤석열 정부에 대해 강력한 어조로 대립각을 세워왔던 고 국장은 이번 기자회견에 대해서도 강력 질타하고 나섰다.

▲ ‘일간제주-일간제주TV’ 고석준과 함께하는 직격 토크 “제주정치 뒷담화”...2024년 5월 11일 4화 1부진행 – 문경운 전 도의원 전문 패널로 참여ⓒ일간제주
▲ ‘일간제주-일간제주TV’ 고석준과 함께하는 직격 토크 “제주정치 뒷담화”...2024년 5월 11일 4화 1부진행 – 문경운 전 도의원 전문 패널로 참여ⓒ일간제주

고 국장은 “제가 기자회견을 지켜봤고, 이와 관련 ‘장용진 TV’장유진 대표하고 사적으로 대화도 했었다”고 전제한 후 “(이번 기자회견에서의)모두 발언이 문제인데, 기자들 앞에서 모두발언을 한 이후에 기자들 질문을 받는 게 시스템”이라며 “그런데 모두 발언을 집무실에서 모두 끝내서 이제 기자들 질문 받으러 온 것에 대해 우리는 여기서 의문을 제기할 수 있는 것”이라며 “왜, 왜, 그랬을까 추정인데 여러 경로를 통해 알아보니 그런 경우가 없다고 말한다”며 “대부분 기자들 다 모아놓고 모두 발언을 생방송으로 진행한 이 후 기자들 질문을 받는데, 집무실에서 모두 발언하고 이제 복도로 걸어 나와서 기자들의 질문을 받는다?...이렇게 추정하는데 저도 알아보니까 그렇게 하지는 않는다고 하는데....그렇게 녹화해서 이제 틀어놓고 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인데, 그럼 기자회견 할 필요가 없는 것”이라며 강하게 질타했다.

그러면서 고 국장은 작심하듯 모닝컨설트의 '세계 지도자 지지율(GLOBAL LEADER APPROVAL RATINGS)' 조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19%라는 최하위를 기록했다는 말을 덧붙여 강조했다.

이어 고 국장은 이번 기자회견에서 지상파 방송사중 MBC만 없는 점을 지적하면서 “MBC 탑승 거부 이한 MBC 전문 거부 그리고 이제 항상 방송할 때마다 저희는 이제 미국식 민주주의로 가고 있다고 제가 항상 주장을 하고 있다”며 “미국식 민주주의로 가야 되는데 우리 대한민국이 특히 보수 집권층의 문제가 무엇이냐 하면 김대중 대통령께서 말씀하신 천민자본주의라고 그러는데, 천민자본주의는 우리가 자본주의를 받아들이는데 나쁜 것만 받아 정치도 미국식 민주주의를 하는데 나쁜 것만 받아들인다는 것”이라며 “이러한 일례로 돌출 발언을 많이 하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기자회견을 보면 마구 설전을 벌인다”며 “(그런데 이번 윤 대통령 기자회견을 보면) 형식이 문제가 있다는 것이 대변인께서 기자를 지목했는데, 솔직히(대통령 기자회견이라 함은)대통령이 지목해야 되는 것인데, 대변인은 거기에 있는 이제 기자들이 어느 기자고 어떤 사람인지 다 알고 있다는 것으로 이는 짜고 치는 것이라는 것이 문제”라며 직격탄을 날렸다.

그러면서 고 국장은 “(이번 기자회견에서)출입 기자들을 통제했는데, 지금 이것부터가 불공정인 것이고 국민을 우습게 보는 것”이리며 “총선 민심에서 나온 뜻을 제대로 반영하지도 못하고 일방적으로 변명만 늘어 논 것”이라며 “저는 (윤석열 정부에 대해)모든 게 불만으로 편향됐지만 사실에 근거해 제시하고 있는 것”이라며 비판의 칼을 높이 들었다.

4화 1부 말미에 문 전 의원은 “언론 통제를 한다는 것은 (과거 군사독재의)과거로 돌아가겠다는 것”이라며 “지금 민주주의 사회에서 더 발전해야지 과거로 해결하는 것은 안 된다고 생각한다”며 일침을 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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