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는 지난 겨울 동파 방지를 목적으로 ‘동파 방지 보온팩’을 보급했지만 미흡한 행정처리로 주민들로 부터 혈세낭비라는 지적이 제기되면서 도민사회 내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일간제주는 최근 한 마을 주민의 제보를 받고 대정읍을 찾았다.대정읍 주민 A씨는 대정읍 사무소에서 갑자기 배달된 동파 방지 팩을 보고 당황했다고 전했다.
제주를 대표하는 상설시장으로 7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제주 동문시장’동문시장에 없는 품목은 제주 전역에 없다고 할 정도로 다양하고 특색 있는 상품으로 제주도민은 물론 제주입도 국내, 외 관광객들이 한번 이상은 방문한다는 제주동문시장.특히, 동문시장 공영주차장은 제주도민은 물론 도내, 외 관광객들이 자신의 차량을 주차하고 승강기를 이용해 편리하게 시장
원희룡 도정이 출범하면서 제주관광 이미지 쇄신과 더불어 불법 좌회전과 무단횡단 등에 따른 교통사고 발생으로 인적·물적 피해가 있는 지역에 사고 방지를 위해 의욕적으로 설치한 무단횡단 방지시설.그러나 행정당국은 설치에만 신경 쓰고 사후관리에는 외면한다는 지적이 제기되면서 보여주기식 행정과 더불어 혈세낭비 논란마저 이어지고 있다.# 이호해수욕장 입구에서 도두
서귀포시 대정읍 버스터미널에 버스기사들의 휴게시설이 없을 뿐만 아니라 화장실조차 없어 논란이 되고 있다.본지는 이와 관련된 다수의 제보를 받고 21일 현장 취재를 하기 위해 대정읍을 찾아 현장취재를 진행했다. 일간제주가 확인한 바에 따르면 대정읍 버스터미널은 현재 도로 양옆으로 버스 주차장만 마련되어 있을 뿐 그 외 어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강시백, 이하 교육위)가 21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 이하 교육청) 업무보고 자리를 받는 과정에서 ‘모든 의사진행 일정 보이콧’선언 이후 도민사회 내 논란이 일고 있다.이런 가운데 이번 사태를 바라보는 교육위와 교육청의 느끼는 온도차가 상당히 커 향후 이에 대한 논란은 이석문 교육감이 직접 출석하기 전까지
원희룡 도정이 조건부 허가로 국내 첫 영리병원을 내준 녹지국제병원이 제주특별자치도를 상대로 소송에 나서 치열한 법적 공방이 이어질 전망이다.녹지국제병원은 지난 14일 제주지방법원에 외국인에 한해서만 진료를 하도록 한 제주특별자치도의 조건부 개원 허가를 취소해 달라는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앞서 녹지측은 지난해 12월
최근 교통안전공단의 조사 발표에 따르면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으로 발생한 교통사고는 2009년 437건에서 2015년 1360건으로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다.이러한 사고 위험에도 불구하고 스마트폰을 보면서 길을 걷는 사람들, 특히 학생들이 여전히 많은 가운데 일명 스몸비(Smombi : 스마트폰 보면서 길을 걷는 사람)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교통안전시설이 전국
원희룡 제주도정으로부터 조건부 개설허가를 받은 국내 첫 영리병원인 제주 녹지국제병원이 제주를 넘어 전국적 ‘뜨거운 감자’로 대두된 가운데, 오는 3월 개원이 불투명해 보여 또 다시 논란으로 이어지고 있다.현재 제주 녹지국제병원의 당초 개원은 3월 초임에도 불구하고 당초 채용된 9명의 의사가 전원 사직 이후 추가 채용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의료법에 따르면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외국인 전용 카지노를 이전할 때 영업장의 대형화를 막는 내용으로 조례 개정을 추진하면서 이에 해당 업계가 강하게 반발하는 등 첨예한 대립이 이어지고 있다.특히, 관련업계는 세계 각국이 카지노산업을 관광 상품화를 위해 대형화·테마파크화 하는 상황에서 제주도 관광산업 발전에 역행하는 발상이라며 반발하고 나섰다.이에 앞서 제주도의회 이상봉 의
전기자동차가 날씨에 따라 주행 성능에 문제가 일부 전기 자동차 구매자들로부터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이를 뒷받침하는 실험결과가 발표되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뉴스1에 따르면 미국 자동차서비스 협회(AAA)가 7일(현지시간) 발표한 실험 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혹한시 내부 히터까지 켤 경우 주행거리가 40%이상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인용해 보도했다.즉, 배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외국인 전용 카지노를 이전할 때 영업장의 대형화에 대해 제한 할 수 있는 조례 개정안이 입법 예고된 가운데 이에 대한 반대의 목소리가 제주를 넘어 전국적 ‘뜨거운 감자’로 확대되는 모양새다.제주도의회 이상봉 의원(더불어민주당·제주시 노형을)은 지난달 28일 건물의 대수선·재건축·멸실 등 불가항력에 의한 경우에 한해서 카지노사업장 이전을
현장실습 도중 사고로 사망한 故 이민호군이 근무했던 업체 대표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이에 유족과 시민사회단체는 솜방망이 처분이라며 강하게 반발하면서 검찰의 즉각적인 항소를 요구했다.제주지방법원 형사3단독 신재환 부장판사는 28일 업무상 과실치사와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음료제조업체 대표이사 A 씨(57)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지난 22일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가 제주출신 더불어민주당 3명의 국회의원과 도의원들이 국토부와 제2공항 반대대책위 간 대화 재개를 위해 착수보고회를 연기해달라는 요청에도 불구하고 착수보고회 강행 결정을 내린 사항에 대해 강한 불만을 토해내고 있다.현재 제주정가에서는 문재인 정부의 국토부가 더불어민주당 소속 3명의 국회의원과 제주도의회를 장악한 여권 소속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이 전국적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교장공모제를 확대해 나간다고 밝혀 파장이 이어지고 있다.이는 당초 학교의 자율성 보장과 교육의 다양화를 위해 도입한 교장공모제가 제도적 미비로 본래 취지와 달리 ‘셀프공모’와 ‘담합. 내정 의혹’등 편법적으로 교장의 자리만 보장한데 지나지 않는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다.이러한 논란속에 교장공
공무원 수백여 명이 행정대집행이라는 미명아래 20일째 단식 농성을 이어나가고 있는 성산 주민 김경배씨와 제주녹색당 천막을 철거시키는 사이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도지사실에 없었다.일각에서는 해외로 갔다고 했으나 연차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그리고 행정대집행 소란이 발생하고 다음날인 8일 오전 9시 원희룡 지사는 청원경찰들과 공무원들의 보호아래 출근길에 나
지난 2018년 ‘바이 코리아(Buy Korea)’열풍으로 대한민국국내 외국인 직접투자 규모가 4년 연속 200억 달러를 넘어서는 등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하는 등 경제회복의 기미가 서서히 올라오는 모양새다.그러나 얼마 전까지만 하더라도 외국인, 특히 중국인 투자와 관광객 급증으로 행복한 비명을 질렀던 제주지역은 철저히 외면당하는 망신을 당하고 있다.산업통
2018년 戊戌年(무술년)은 가고 이제 2019년 己亥年(기해년)의 서막이 올랐다.올해는 60년 만에 한 번 돌아오는 황금돼지해라고 한다.기해년은 10천간과 12지지를 결합해 만든 60개 간지를 조합해 만들어졌다.즉, 10간은 갑(甲)·을(乙)·병(丙)·정(丁)·무(戊)·기(己)·경(庚)·신(辛)·임(壬)·계(癸)라 불리고, 12지지는 자(子)·축(丑)·인
제주는 물론 대한민국 전체가 ‘기부 한파’에 시달리고 있다.특히, 최근 전 세계적인 불경기의 여파로 인한 국내 경기 악화의 가속화 뿐만 아니라 몇 몇 기부단체들의 기부금이나 후원금을 유용하는 사건이 잇따르면서 기부단체에 대한 不信(불신)이 깊어지는 일명 '기부 포비아(phobia·공포증/혐오증)'가 기부 문화에 타격을 주고 있다.최근 사랑의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하 JDC) 이광희 이사장이 지난 2016년 10월 임명된 후 임기 3년을 못 채우고 1년 7개월만인 지난 7월 27일 사퇴한 이후 장기간 공석이 됐던 수장 자리에 모 인사가 낙점되었다는 소문이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실제로 이어질지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JDC는 20일 임원추천위원회를 열고 제8대 JDC 이사장을 인선하기
국내 1호 영리병원인 녹지국제병원이 조건부 허가를 받자 곧바로 내국인 진료 제한에 불복 입장을 밝혀 허가권자인 원희룡 지사의 고민이 깊어져만 가고 있다.특히, 영리병원 허가로 인해 시민사회단체를 비롯한 진보세력과 의료관련 단체 등으로부터 비난을 받고 있는 와중에 녹지병원측이 내국인 진료를 법적으로 해결하겠다는 입장을 제주도에 정식으로 공문을 통해 밝힌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