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물테마파크 개발사업을 두고 제주시 조천읍 선흘2리 주민들이 찬성과 반대측으로 나뉘어 서로에게 비판을 가하는 등 심각한 갈등으로 확산되는 모양새다.특히, 마을 임시총회 개최와 불법시위 여부 등을 놓고 찬반 주민들 간 반목이 심화되고 있어 일각에서는 '제2강정'사태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이후 보수 세력이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으로 갈라서 버린 가운데 지속적으로 각 당의 영입 1순위를 제안 받고 있는 이가 바로 무소속인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다.제주도지사 재선 성공 이후 모든 인터뷰에서 도정에 충실히 하겠다며 중앙정치에 대한 질문에는 침묵으로 일관해왔던 원희룡 지사가 작심하듯 문재인 정권을 견제하고 야권 진영의 혁신
일본 정부가 2일 '화이트리스트'에서 한국을 배제하기로 결정하면서 한일관계가 격렬한 대립양상으로 빠져드는 모양새다.이러한 극심한 한일갈등의 여파가 정치를 넘어 경제에 이어 안보 분야까지 확산되면서 국내에서의 일본 불매운동이 시민운동으로 자리 잡으면서 모든 경제분야로 확산되고 있다.이런 가운데 제주관광 중심축인 제주관광공사의 행보가 이런 분위기
학생들 교육 환경 인프라 추진 과정에서 예산 부족을 호소하면서 원희룡 제주도정과 대립각을 세워왔던 제주도교육청이 정작 작년에 집행하지 못한 돈이 무려 740억 원이 넘은 것으로 나타나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따르면 2018회계연도 교육비특별회계 결산안을 분석한 결과, 쓰다가 남긴 집행 잔액은 744억6000만원으로 전년에
전 남편을 잔인하게 살해한 사건으로 모든 초점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피해자로 추정되는 뼈가 정밀 조사결과 동물 뼈로 판정되면서 제주경찰 수사능력이 또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이에 앞서 경찰은 최근 고유정(여, 36)전 남편 것으로 추정된다며 뼛조각을 수거하는 영상과 사진을 각 언론에 공개하면서 그동안 부실수사에 대한 따가운 시선을 벗어나는 듯했다.당시 제주
필리핀으로 불법 수출됐다가 반송된 후 평택 당진항에 쌓여있는 폐기물 컨테이너를 두고 ‘제주도에 구상권 청구하겠다’고 강하게 으름장을 놨던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확인조사 없는 섣부른 정치적 셈법’이라며 강하게 불만을 토로하면서 기세싸움을 이어갔던 원희룡 제주도지사.결국 해당 분쟁에서 제주특별자치도와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완승(?)한 모양새다.특히, 이재명 경기
'제주 전 남편 살해'로 제주를 넘어 전국적 ‘뜨거운 감자’로 대두된 피의자 고유정(여, 36)에 대한 논란이 초등수사 부실로 인해 지지부 진한 사실이 언론을 통해 알려지면서 제주경찰의 무능함이 도마위에 올랐다.연합뉴스와 노컷뉴스에 따르면 제주동부경찰서는 이혼 한 전 남편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유기한 혐의로 고 씨를 긴급체포한 지 일주일이
국내 첫 영리병원이라는 타이틀을 가진 녹지국제병원이 사실상 철수절차를 진행해 나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러나 이러한 과정에서 해고통보를 받은 직원들 중 일부가 노동청에 진정서를 제출하면서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녹지국제병원 사업자인 녹지제주헬스케어타운 유한회사가 지난달 17일 병원에 남아있는 간호사 등 직원 50여명에게 6월 17일자로 해고예고 통지서를
세계경제 악화로 인해 국내 특히, 제주경제에 ‘빨간 불’이 켜진 상황속에서 제주 개별공시지가 상승세는 여전해 제주지역 사회 내 불만이 이어지고 있다.특히, 제주지역은 건설시장 한파와 관광침체로 인해 사상최악의 경제악화로, 그리고 개별공시지가 각종 조세·부담금 부과, 건강보험료 산정 및 기초노령연금 수급대상자 결정 등으로 사용되면서 토지주들의 하향 민원이 폭
보전지구 1등급 지역에 공항을 짓지 못하도록 하는 조례안에 대해 제2공항 찬성과 반대측간 첨예한 대립이 이어지는 가운데 보전지역 관리조례를 다룰 도의회 임시회가 오는 16일 개최될 전망이다.16일 개최되는 제1차 본회의를 기점으로 오는 22일까지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40여건의 조례안과 동의안이 다뤄질 예정이다.특히, 관심이 모아지는 것은 오는 21일
정부가 소비와 관광산업을 촉진하기 위해 서울과 인천, 그리고 광주에 대기업 시내면세점 5개를 새로 허용한다고 밝힌 가운데 부산과 제주는 제외됐다.기획재정부는 지난 14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이호승 1차관 주재로 보세판매장(면세점) 제도운영위원회를 열어 대기업 시내면세점 신규특허를 추가로 5개 허용하기로 결정했다.지역별로는 서울 3개, 인천 1개, 광주 1개다
이석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이 평가와 교육 방식의 혁신으로 대한민국의 교육 혁신이 이뤄질 것이라며 연일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국제 바칼로레아)교육 프로그램 도입 전도사로 나서는 있다.이런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교원단체총연합회(이하 제주교총)이 “IB 도입은 우리나라 및 제주교육 현실에 알맞지 않는 교육정책”이라며 강
올해 2월 1일부터 만 70세 이상 어르신 1회 최대 7000원 지원으로 연 24회까지 택시 무료 이용 가능한 ‘제주 어르신 행복택시’가 도민사회 내 긍정적 반응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일부 택시 기사들의 비협조로 논란이 일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 읍·면 지역에서만 운영 중인 어르신 행복택시 제도를 올해 2월 1일부터 동 지역까지 확대했다.도내 거주
오랜만에 가족들과 외국 여행을 갔다 온 A씨가 최근 제주공항에서 황당한 일을 당해 지금도 당시 트라우마로 속앓이를 하고 있다.A 씨에 따르면 지난 4월 4일 3박 4일 일정으로 연로한 모친을 모시고 어린 아들과 함께 온천과 관광차 일본여행을 갔다.그리고 그동안 바쁜 사회생활로 인해 못 다한 이야기를 밤새 나누면서 가족 간의 끈끈한 정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지
내년 4월 15일 치러지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가 1년여 앞으로 도래한 가운데 제주정가에서는 유력주자에 대한 하마평이 쏟아지는 등 벌써부터 뜨거워지고 있다.이번 제21대 총선을 앞두고 도내 3개 지역구에서 출마 예상자로 거론되는 예비주자는 약 20여명이다.그리고 이번 21대 총선에서의 주요 관심은 지난 17대부터 20대까지 4회 연속 더불어민주당 ‘싹쓸이’
필리핀으로 불법 수출됐다가 평택항으로 반송된 폐기물 처리 문제와 관련해 제주특별자치도와 경기도 간 갈등이 감정싸움으로 이어지면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특히, 경기도가 최근 보도자료를 통해 평택항 내 제주산으로 추정되는 폐기물이 장기간 보관되면서 경기도민들이 피해를 입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행정대집행’을 통해 폐기물을 우선 처리한 뒤 제주도에 처리 비용에
“이번 조합장 선거와 같이 치열한 선거는 처음이다”“현직이 절대 우세할 것이라는 편견을 과감히 깬 대단한 선거다”“이번 조합장 선거는 절대강자도 절대약자도 없는 개표결과 알기전까지 예측이 불가능한 안개 속 선거였다” 13일 치러진 제2회 전국 동시조합장선거에 대한 대부분의 조합원들은 ‘치열한 만큼 이변도 많았다’라는 평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가 6일 앞으로 도래한 가운데 조합장 선거에 나오는 후보들은 24시간이 모자를 정도로 얼굴 알리기에 여념이 없다.이번 선거에는 유세 차량과 확성기 등을 사용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운동원 동원도 불가능하다.오직 출마자 후보만 나서야 하며, 얼굴과 이름을 알리기 위해서는 어깨띠와, 문자메시지 등으로만 활동을 이어나가야 하는 제약이 있
제주시 이호해수욕장 입구에서 도두 주유소 구간에 설치된 무단횡단방지시설이 2달여간 훼손된 상태에서 사후관리가 안된 상태로 방치되고 있어 논란이 된 시설물이 전면 수리, 교체된 것으로 확인됐다. 본지의 ‘[현장] 제주 행정당국, 무단횡단 방지지설 설치만하고 관리는 외면?(2019.2.25)- http://www.ilgan
본지가 ‘[현장고발] 제주시 공무원들의 ‘철밥통’ 의식, 장애인과 노약자 불편 초래(2019.3.1) http://www.ilganjeju.com/news/articleView.html?idxno=58893‘ 보도 이후 제주시 일부 공직자 철밥통 논란이 확산되면서 도민사회 내 비판이 이어졌다.특히, 민선7기 원희룡 도정이 출범하면서 공직사회 내 새로운 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