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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가 ‘[현장고발] 제주시 공무원들의 ‘철밥통’ 의식, 장애인과 노약자 불편 초래(2019.3.1) http://www.ilganjeju.com/news/articleView.html?idxno=58893‘ 보도 이후 제주시 일부 공직자 철밥통 논란이 확산되면서 도민사회 내 비판이 이어졌다.

특히, 민선7기 원희룡 도정이 출범하면서 공직사회 내 새로운 변화를 위해 제주시 수장에 고희범 시장을 임명했고, 고 시장은 공개적인 자리에서 ‘제주시민들의 민원 처리에 최우선으로 만전을 기해 나갈 것’을 공직사회에 주문했다.

그러나 이러한 고 시장의 특명 지시사항들이 제주시 공직 내 스며들지 않았다는 지적이 제기되는 가운데 이번 사안이 발생하면서 고 시장의 시정 운영 능력이 도마 위에 오르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제주시 차량관리과에서 해당 민원에 대한 시급성을 인식, 조속한 처리를 약속했다.

▲ (上) 본지 보도 이전- 장기간 고장난 후 방치된 승강기, (下) 본지 보도이후 - 수리 완료되어 정상운행되고 있는 승강기ⓒ일간제주

이에 본지는 해당 문제가 해결이 되었는지 4일 현장 취재해 본 결과 처리가 완료되어 승강기가 정상 운행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

한편, 이번 사안에 대해 제주시는 본지와의 전화통화를 통해 △ 민원 발생에 대해 즉각적인 현장 확인 등 민원 대응 강화, △ 노약자,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행정 서비스 강화, △ 민원 서비스에 대한 서비스 교육 강화를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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