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지홍 “위성곤 위원장, 문대림 전 JDC이사장, 김한규 국회의원, 그리고 도의원들과 많은 당직자들의 뜨거운 고열속의 힘든 도보순례...우리는 더 끈끈해졌다!!”
- [일간제주TV] 현지홍의 시사토크TV ‘제주 시사초점’ - 8월 20일 제5화
- 양지훈 일간제주 편집국장 진행, 일간제주TV “현지홍의 ‘제주 시사초점’에 더불어민주당 소속 현지홍 제주도의원 고정 패널로 출연
-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 처리수 방류 임박...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주제주일본국총영사관 앞에서 출정식을 거쳐 오는 21일까지 도보 순례 나서
- 이번 도보 순례를 통해 도민은 물론 어민들의 고충을 듣기 위한 간담회 지속적 이어나가
- 이번 도보 순례 통해 오는 21일 마지막 날 도의회에서 기자회견 가져...어촌계 상황과 보호 대책 등 공유
제주 대표적 인터넷신문인 '일간제주'와 시사토크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일간제주 TV'는 2023년 8월 20일 더불어민주당 현지홍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과 시사토크쇼 “현지홍의 ‘제주 시사초점’”제5화를 도보순례 현장에서 촬영했다.
이번 방송은 일간제주 양지훈 편집국장이 진행하고 현장에서 직접 취재한 내용에 대해 젊은 정치인의 대표 격인 현지홍 도의원과 함께 제주의 산적한 각종 현안에 대해 살펴보고 짚어보는 시간을 가지면서 대안을 찾아 도민들께 알기 쉽게 설명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한편, 매월 2회씩 유튜브로 진행됨은 물론 다음과 구글 등 국내 유력 포털사이트에서 시청하실 수 있다.
[일간제주TV] 현지홍의 시사토크TV ‘제주 시사초점’ - 8월 20일 제5화 도보 순례 현장ⓒ일간제주
8월 말 예상되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처리수 해양방류로 인해 가장 크게 피해보는 어민들과 양식업체들과의 간담회와 더불어 도민들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이러한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한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의 도보일주가 14일부터 시작됐다.
앞서 위성곤 위원장과 문대림 전 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이사장을 비롯해 민주당 소속 도의원 및 당직자 등은 14일 오전, 주제주일본국총영사관 앞에서 도보일주 시작을 알리며 기자회견을 열어 일본과 윤석열 정부를 규탄하고 나섰다.
이날 이들은 “우리 국민 모두가 이야기함에도 불구하고 일본 정부는 아랑곳없이 해양 방류를 결정해 추진하고 있는데 당장 중단하라”며 “특히, 윤석열 정부는 일본 정부의 나팔수, 대변인이 돼서 오히려 안전하다고 한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그러면서 “일본 내부에서는 한미일 정상회담 이후 그리고 일본의 저인망 어업이 시작되는 9월 1일 이전에 오염처리수 방류 개시가 유력하다는 관측이 나온다”며 원전 오염처리수 해양투기는 명백한 국제법 위반이라고 강조하면서 “대한민국 정부는 반대의사를 분명히 밝히고 국제해양법재판소에 제소하는 것은 물론 투기행위 즉각 중단 잠정조치를 요구할 수 있음에도 윤석열 정부는 ‘강 건너 불 보듯’한다”며 “수수방관하는 것도 모자라 수십억 혈세를 써가며 오염수 안전성 홍보에만 열 올리고 있다”고 정부를 강하게 힐난했다.
이어 “제주도민 목소리를 하나로 모아 해양투기 저지를 총력 대응하려 한다”며 “14일 애월지역을 시작으로 오는 21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해단식 및 기자회견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특히, 이번 도보순례를 통해 어민과의 간담회를 통해 접수한 의견을 종합 정리해 국회 차원에서 정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 [일간제주TV] 현지홍의 시사토크TV ‘제주 시사초점’ - 8월 20일 제5화 도보 순례 현장ⓒ일간제주](https://cdn.ilganjeju.com/news/photo/202308/115731_131858_2844.jpg)
한편, 뜨거운 태양으로 온몸에서 땀이 비 오듯 쏟아지는 20일 정오 함덕해수욕장 인근에서 도보순례를 진행하는 현지홍 도의원을 만나 현지홍의 시사토크TV ‘제주 시사초점’ 제5화 방송을 진행했다.
애초 도의회 비회기 기간에 현지홍 의원과 제주현안에 대한 방송을 2∼3회 정도 진행할 예정이었다.
그런데 후쿠시마 원전 오염처리수 해양방류 임박소식이 전해지자 피해가 예상되는 어민들과 양식업체들과의 간담회와 더불어 파생되는 각종 문제점을 도민들께 알리기 위한 방안의 도보일주가 14일부터 진행됨에 따라 계획 된 방송 진행에 다소 차질이 빚어졌다.
이런 가운데 현 의원이 시청자들과의 방송 약속과 더불어 이번 사안의 심각성에 대해 알릴 필요성을 제기해 도보순례 중 방송을 진행하게 됐다.
이번 현지홍 의원과 진행된 시사토크 방송은 도보순례를 진행 중 점심시간에 이뤄졌으며, 도보순례를 진행함에 있어 어떠한 영향이 없었음을 우선 밝힌다.
![▲ [일간제주TV] 현지홍의 시사토크TV ‘제주 시사초점’ - 8월 20일 제5화 도보 순례 현장ⓒ일간제주](https://cdn.ilganjeju.com/news/photo/202308/115731_131859_2845.jpg)
특히, 이번 제5화 방송은 현 의원이 너무 힘들어해서 식당 인근 그늘진 건물 뒤편에서 현장 진행됐지만 바람 한 점 없이 지열에서 뿜어져 나오는 열기로 인해 이날 방송이 상당히 힘들게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 이번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의 도보순례의 배경에 대해 현 의원은 “우리의 이러한 행동은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우리가 뭐라도 해보자라는 마음에서 시작됐다”며 “ ‘우리 청정 제주 바다를 지켜내자’ 이런 심정으로 제주도 전체를 일주하고 있다”며 서두를 열었다.
현 의원은 “현재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오염수 해안 방류를 기정사실화하고 있는 상태”라고 전제한 후 “8월 말로 말씀하시는 분들도 있고, 8월 26일 정도로 말씀하시는 분들도 있는 상황 속에 (더불어민주당 차원에서)중앙정부 여당에 항의는 계속적으로 요구하지만 그와 별개로 제주도민의 한 사람으로서 뭐라도 해야 된다는 심정으로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에서는 진행하고 있고, 오늘이 7일째”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 7일째에는 신촌에서 마무리를 하고, 내일 새벽 6시 반부터 신촌에서 도보를 진행해 제주도의회까지 가서 마지막으로 해단식 하게 될 것”이라며 “이날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진행될 기자간담회를 통해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처리수 해양투기가 임박한 가운데 도민의 목소리를 하나로 모아 해양투기 저지를 위해 총력 대응을 선언할 것”이라며 “이와 더불어 현장에 있는 어민들의 고충을 직접 듣고 보호 대책을 향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도보순례에 제주지역 거의 모든 구간을 동참했던 현 의원은 “이번 순례를 통해 자연스럽게 지역 주민들을 만나 뵙게 됐다”며 “특히, 가는 지역마다 수협 및 농협 관계자분들하고 간담회도 여러 차례 진행을 했다.”며 “간담회에서는 좀 적극적으로 정부 당국에 (오염처리수 방류를 막아달라는) 요청과 더불어 향후에 있을 피해에 적극 나서달라는 부탁을 많이 하셨다”며 “현재 무엇보다도 수산업 수산물 소비가 엄청 위축되고 있는데, 막상 현장들을 다녀보니까 상당히 심각했었고, 향후 더 심각해 보였다”며 우려를 쏟아냈다.
![▲ [일간제주TV] 현지홍의 시사토크TV ‘제주 시사초점’ - 8월 20일 제5화 도보 순례 현장ⓒ일간제주](https://cdn.ilganjeju.com/news/photo/202308/115731_131857_2843.jpg)
특히, 현 의원은 작심하듯 “저희가 분노한 사실이 최근에 있었다”고 입을 연 후 “아사히 신문에서 한국 정부와 여당이 일본 후쿠시마 오염 방류를 좀 서둘러 달라 라는 기사가 나왔다”며 “(사실이든 아니든)일본 신문에서 그렇게 나와 버린 거니까 이게 만약 사실이라면 윤석열 정부는 더 이상 대한민국의 정부이기를 포기한 정부”라고 강하게 비난한 후 “해당 신문의 내용을 살펴보면 내년 총선이 있다 보니 이왕 방류를 할 거라면 빨리 해달라고 이야기를 했다는 것”이라며 “(정치인을 떠나 도민의 한사람으로서)도저히 이해가 안 된다”며 “이 정부는 일본 정부라고 비판받아 마땅하고, 다음 선거만 생각하는 정부”라며 일침을 가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도보순례 중 발생한 에피소드(episode)를 털어놨다.
현 의원은 “현재 외부기온은 30여도인데 막상 걸으면 지열 때문인지 40도가 훨씬 넘는다”며 “첫날 제가 일본 영사관에서 출발을 했는데, 외도쯤 갔을 때 뜨거운 지열을 못 견디고 신발 밑창이 두 개 다 떨어져 버렸다”며 “발이 좀 커서 해당 지역에서 신발 구입이 어려웠으며, 대열에 지장을 주면 안 되었기에 결국 맨발로 걷게 됐다”며 “엄청 뜨거웠지만 참았고, 결국 점심시간에 강력 접착제를 급하게 구입해 붙이고 (남들에게 피해주지 않으려고)힘들게 걸었다”며 “이번 도보순례에 나선 분들 정말 대단하시다”며 박수를 보냈다.
현 의원은 “젊은 저도 힘든데 우리 위성곤 위원장님과 문대림 전 JDC 이사장님, 김한규 제주시 을 국회의원님, 그 외 도의원분들과 많은 당직자 분들이 이 힘든 여정을 함께 했다”며 “저희 민주당을 비롯해서 제주도민들이 모두 다 하나라고 생각한다”며 “가는 길에 박수 쳐주시는 분들, 물이라도 먹으라고 하시는 분들, 수박 썰어주시는 분들까지 다 힘내라고 하면서 응원도 해주셨다”며 재차 여정에 나선 동료들과 도민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렸다.
방송말미에 현 의원은 “이런 상황에서 저희가 할 수 있는 게 이거밖에 없다라고 보시는 분들도 있는데, 그런 분들께 (정치인중 한사람으로서)정말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지푸라기라도 담는 마음으로 이 방류를 막아내고자 하는 마음을 담고 있다”며 “이후에도 대책 또한 저희 당에서 충분히 고민하고 있고 이야기 나누고 있음을 알아 달라”라며 “조금만 더 지금 지켜봐 달라...아직 방류는 되지 않았으니까!!”라며 끝까지 믿어줄 것을 호소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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