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보vs중도vs보수' "제주판 정치 설전(舌戰)" 양해두 개혁신당 제주시갑당협위원장 제3화 4부
- 양해두 “도두·이호·외도·용담 주민, 잠 못 드는 새벽…이제는 법으로 막아야”
- 양해두 “야간비행 제한해야만 지역 내 노인·주민 숨통 트인다!!”
- 양해두 “관광업계 반발, 이해...그러나 공항 인근 살아본 사람만 진짜 피해 알아”…현실적 대책 촉구
진보vs중도vs보수' "제주판 정치 설전(舌戰)" 양해두 개혁신당 제주시갑당협위원장 제3화 4부
제주 대표적 인터넷신문 ‘일간제주’와 영상 시사전문채널 ‘일간제주 TV’가 이번에 야심찬 프로젝트로 제주지역 진보 측 대표 주자와 보수 측 대표 주자, 중도 측 대표 주자를 초빙해 정치와 경제를 두루 다루는 토크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이번 야심차게 준비한 '진보vs중도vs보수' "제주판 정치 설전(舌戰)"에서는 정현철 더불어민주당 청년위원장을 비롯해 양해두 개혁신당 제주시갑당협위원장, 그리고 국민의힘 주요 인사들을 모시고 현안을 짚어보는 시간을 가져 나간다.
이번 '진보vs중도vs보수' "제주판 정치 설전(舌戰)" 공동으로 진행하는 시사 TV프로그램은 매월 2회씩 유튜브로 진행됨은 물론 다음과 구글 등 국내 유력 포털사이트에서 시청하실 수 있다.
한편, 새로운 정치를 들고 대선에서 엄청난 돌풍을 몰고 다녔던 이준석 의원이 속한 중도 보수를 지향하는 개혁신당의 양해두 위원장은 삼화노인주간보호센터 대표를 맡고 있다.
그는 ▻ 제주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제주시 회장, ▻ 외도동 주민자치위원회 부위원장, ▻ 외도초등학교 운영위원장, ▻ 양씨종회 총본부 부회장, ▻ 국민의힘 제주도당 부위원장을 맡기도 했다.
그리고 현재 개혁신당 제주도당 제주시갑당협위원장을 맡고 있는 제주지역 젊은 중도 보수 대표 정치인 중 한명이다.
양해두 위원장 “새벽 1시에 비행기가 떠요. 저도 외도에 사는데, 새벽마다 소리에 깨요. 이게 한두 번이 아닙니다.”

제주공항 인근 소음 문제를 두고 지역 정치권과 주민들의 분노가 커지고 있다.
최근 도두·이호·외도·용담 등 제주국제공항 인근 지역에서는 ‘야간 비행 금지 시간대(커퓨타임)’ 도입 요구가 거세지고 있다.
현재 김포·김해공항에는 적용되고 있지만, 제주공항만 유독 제외된 현실 때문이다.
# “밤 11시부터 새벽 6시까지 금지해야”…“제주는 유일하게 도심 공항”

양해두 개혁신당 제주시갑 당협위원장은 인터뷰에서 “우리나라 공항 중 커퓨타임이 적용되지 않는 곳은 인천·청주·무안·제주 네 곳뿐인데, 그중 유일하게 도심 한가운데 있는 공항이 제주공항”이라며 문제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그는 “밤 12시, 새벽 1시에도 비행기가 계속 뜨고 내리는데, 노인분들과 주민들이 제대로 쉬지 못하고 있다”며 “제2공항도 불투명한 상황에서 기존 공항의 운항 횟수만 늘리면 도민 피해는 더 심화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 “관광보다 주민 삶이 우선”…“한 달만 도두서 살아보라”직설

공항 인근 주민들의 고통에 대해 관광업계 일각에서는 ‘커퓨타임 도입 시 관광산업 위축’을 이유로 반대하고 있다.
이에 대해 “그분들께 묻고 싶다. 한 달만 도두에서 살아보라”며 강하게 반박했다.
양 위원장은 “관광객 늘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도민의 삶이 더 중요하다”라고 전제한 후 “도두·이호·외도 주민들이 새벽에도 시끄러워서 잠을 못 자고 있는 상태”라며 “이러한 지역주민들의 피해를 ‘경제 논리’로만 설명할 순 없다.”며 직격탄을 날렸다.
그는 “관광업계 종사자들이 진짜 공항 인근에서 살아본 적이 있냐”며 “도민의 고통을 외면한 채 자기 이익만 합리화하는 태도는 이기적”이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 “공항공사도 책임감 가져야”…“소음 측정, 밤 시간대 해야 진짜 수치 나와”

양 위원장은 “한국공항공사 직원들이 2~3년 근무하고 떠나니 지역 정착 의식이 약하다”며 “도민과 함께 고민하려는 태도부터 바뀌어야 한다”고 꼬집었다.
또한 “현재의 소음 측정은 낮 시간 위주라 정확하지 않다”며 “야간 이착륙 시간대(밤 11시~새벽 2시)에 측정해야 실제 피해 수치가 나온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공항공사와 도의회, 정부가 협력해 야간 비행 제한과 보상 기준 개선을 동시에 추진해야 한다”며 “주민 입장에서 실질적인 해결책을 찾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에 양 위원장은 “이제는 젊은 정치세대가 제주 현안을 직접 풀어야 할 때”라며 “앞으로 개혁신당의 이름으로 젊은 세대와 함께 소음 피해 문제를 포함한 도민 삶의 질 개선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반론할 내용이 있으시면 news@ilganjeju.com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이와 더불어 각종 비리와 사건사고, 그리고 각종 생활 속 미담 등 알릴수 있는 내용도 보내주시면
소중한 정보로 활용토록 하겠습니다.
본지 기자가 아닌 객원 및 시사 칼럼니스트 등의 방송과 칼럼, 그리고 기고 등에서 제기하는 일부 발언들은
본지 편집 및 보도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 양해두 “비판을 법으로 막는 건 좋은 정치 아니…소통을 통한 도민 알권리 보장해야”직격탄
- [제주판 설전] 양해두 “중도층 외면한 양당 정치…개혁신당이 제3세력 역할 할 것”
- [제주판 설전] “공감없는 개편은 실패”…양해두 개혁신당위원장이 본 ‘행정체제 개편의 교훈’
- [제주판 설전] ‘진보 정현철’vs‘보수 김지은’vs‘중도 양해두’...2026년 지방선거에 대한 ‘동상이몽(同床異夢)’
- [제주판 설전] ‘진보 정현철’vs‘보수 김지은’vs‘중도 양해두’...제주현안에 대한 ‘동상이몽(同床異夢)’
- [제주판 설전] ‘진보 정현철’vs‘보수 김지은’vs‘중도 양해두’...제21대 대선에서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 ‘돌풍(突風)’에 대한 ‘동상이몽(同床異夢)’
- [제주판 설전] ‘진보 정현철’vs‘보수 김지은’vs‘중도 양해두’...제21대 이재명 정권 ‘동상이몽(同床異夢)’
- [제주판 설전] ‘진보 정현철’vs‘보수 김지은’vs‘중도 양해두’...제21대 대선결과 ‘동상이몽(同床異夢)’
- 양해두 “제주에서 많은 분 도움 받아...이제 삶은 지역에 저의 능력 보태 총력 다할 터”
- 양해두 “대선에 나선 이준석 후보와 개혁신당, 이번 대선에서 ‘태풍의 중심’으로 나아갈 것!!””
- 양해두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기상악화에도 제주 방문해 현안 직접 들어...당시 감동 받아”
- 양해두 “이번 조기대선,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의 행보가 최고 이슈 될 것”
- 인성甲(갑) 양해두, ‘윤석열대통령과 김건희여사’ 싸잡아 강력 비판한 이유는?
- 양영수 “국민의힘은 국민들의 엄중한 명령을 감안해 14일 투표에 반드시 참여해야!!:
- 양해두 “감귤의 주황색, 개혁신당 정체성 상징...올해 10월 제주 도민을 위한 최적의 정당으로 나아갈 터”
- [데스크칼럼] “제주도·국토부·공항공사, 주민 수면권 외면 말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