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보vs중도vs보수' "제주판 정치 설전(舌戰)" 제2화 4부
- 정현철 더불어민주당 청년위원장 VS 김지은 국민의힘 중앙당 여성위원회 부위원장 VS 양해두 개혁신당 제주시갑당협위원장
- 양해두 개혁신당 제주시갑당협위원장 “제주지역 현안, 대립보다 협력으로…갈등 해소할 대안 제시해야”일침
- 김지은 국민의힘 중앙당 여성위원회 부위원장 “제2공항 더 이상 찬반 갈등 안 돼…경제 회생 위해 추진 필요”강조
- 정현철 더불어민주당 청년위원장 “제주 제2공항·행정체제 개편·4.3 완전 해결…이재명 정부에 거는 도민 기대 상당히 커”

'진보vs중도vs보수' "제주판 정치 설전(舌戰)" 제2화 4부 - 정현철 더불어민주당 청년위원장 VS 김지은 국민의힘 중앙당 여성위원회 부위원장 VS 양해두 개혁신당 제주시갑당협위원장

제주 대표적 인터넷신문 ‘일간제주’와 영상 시사전문채널 ‘일간제주 TV’가 이번에 야심찬 프로젝트로 제주지역 진보 측 대표 주자와 보수 측 대표 주자를 초빙해 정치와 경제를 두루 다루는 토크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이번 야심차게 준비한 '진보vs중도vs보수' "제주판 정치 설전(舌戰)"에서는 정현철 더불어민주당 청년위원장와 김지은 국민의힘 중앙당 여성위원회 부위원장, 양해두 개혁신당 제주시갑당협위원장을 모시고 현안을 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진보vs중도vs보수' "제주판 정치 설전(舌戰)" 공동으로 진행하는 시사 TV프로그램은 매월 2회씩 유튜브로 진행됨은 물론 다음과 구글 등 국내 유력 포털사이트에서 시청하실 수 있다.

한편, 이번 시사프로그램 보수 측 패널인 김지은 위원장은 ▲ 맞아도 되는 아이는 없다, 사각지대에서 울고 있는 아이들 책 국내 및 대만 출간, ▲ 아동폭력예방교육 강사, ▲ 학교 폭력 지도사, ▲ 사회복지사, ▲ 전 영어학원 원장, ▲ 現)민주평통 제주지역회의 청년위원장, 상임위원, ▲ 리얼제주 편집인 및 기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는 장래가 촉망(屬望)받는 제주 대표 여성 인사다.

그리고 진보 측 패널인 정현철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청년위원장은 ▲ 現)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 前 국회의원 김한규 선임비서관 ▲ 前 제주대학교 총학생회장 ▲ 前 더불어민주당 제주시을지역 청년위원장 ▲ 아라동 연합청년회 체육국장 ▲ 영평초등학교 운영위원회 지역위원 ▲ 제주4·3희생자유족청년회 운영위원 ▲ 민주평통 제주지역회의 청년위원회 부위원장 등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해 진보진영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장래가 촉망받는 제주 대표 남성 인사다.

또한, 새로운 정치를 들고 대선에서 엄청난 돌풍을 몰고 다녔던 이준석 의원이 속한 중도부수를 지향하는 개혁신당의 양해두 위원장은 삼화노인주간보호센터 대표를 맡고 있으며, ▻ 제주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제주시 회장, ▻ 외도동 주민자치위원회 부위원장, ▻ 외도초등학교 운영위원장, ▻ 양씨종회 총본부 부회장, ▻ 국민의힘 제주도당 부위원장을 맡았었다.

그리고 현재 개혁신당 제주도당 제주시갑당협위원장을 맡고 있는 제주지역 젊은 보수 대표 정치인 중 한명이다.

 

▲'진보vs중도vs보수'
▲'진보vs중도vs보수' "제주판 정치 설전(舌戰)" 제2화 4부 - 정현철 더불어민주당 청년위원장 VS 김지은 국민의힘 중앙당 여성위원회 부위원장 VS 양해두 개혁신당 제주시갑당협위원장 ⓒ일간제주

# '진보vs중도vs보수' "제주판 정치 설전(舌戰)" 제2화 4부

- 정현철 더불어민주당 청년위원장 VS 김지은 국민의힘 중앙당 여성위원회 부위원장 VS 양해두 개혁신당 제주시갑당협위원장

▲ '진보vs중도vs보수'
▲ '진보vs중도vs보수' "제주판 정치 설전(舌戰)" 제2화 4부 - 정현철 더불어민주당 청년위원장 VS 김지은 국민의힘 중앙당 여성위원회 부위원장 VS 양해두 개혁신당 제주시갑당협위원장ⓒ일간제주

이날 제2화 4부 방송에서는 진보 측 패널로 나온 정현철 더불어민주당 청년위원장, 그리고 보수 측 패널로 나온 김지은 국민의힘 중앙당 여성위원회 부위원장, 중도보수 측 패널은 양해두 개혁신당 제주시갑당협위원장과 제주최대 현안인 ‘제주 제2공항’을 비롯해 민선8기 오영훈 도정 주요 정책 추진 프로젝트인 ‘제주형 행정체제개편’과 ‘제주 4.3완전 해결’에 대한 각 정당별 입장과 과제를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 정현철 “제주 제2공항·행정체제 개편·4.3 완전 해결…이재명 정부에 거는 도민 기대 상당히 커”

▲ '진보vs중도vs보수'
▲ '진보vs중도vs보수' "제주판 정치 설전(舌戰)" 제2화 4부 - 정현철 더불어민주당 청년위원장 VS 김지은 국민의힘 중앙당 여성위원회 부위원장 VS 양해두 개혁신당 제주시갑당협위원장ⓒ일간제주

이날 정현철 위원장은 제주 제2공항과 관련해 “이제는 정부의 역할보다 제주도의 역할이 중요한 상황이 됐다”고 서두를 열었다.

이어 “환경영향평가가 내년까지 진행되고 제주도의회가 동의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라며 “정부가 개입할 경우 도민 권한을 침해할 우려가 있어 결과를 겸허히 기다릴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행정체제 개편에 대해서는 “이재명 대통령이 공약으로 제주형 기초 자치단체 설치를 명시했고 주민투표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며 “다만 도민 인식 확산이 충분치 않아 도정 차원의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특히, 그는 “내년 지방선거 전 주민투표를 실시하기에는 시간이 촉박하다”며 민선8기 오영훈 도정에서 추진하기에는 다소 버거운 상태임을 분명히 지적했다.

그리고 4.3 문제에 대해서는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이자 국가적 과제”라며 “공약 이행률이 높은 대통령인 만큼 반드시 해결책을 마련할 것이라 믿는다.”라며 “저도 유족의 한 사람으로서 대통령의 노력을 지켜보고 돕겠다”고 밝혔다.

# 김지은 “제2공항 더 이상 찬반 갈등 안 돼…경제 회생 위해 추진 필요”강조

▲ '진보vs중도vs보수'
▲ '진보vs중도vs보수' "제주판 정치 설전(舌戰)" 제2화 4부 - 정현철 더불어민주당 청년위원장 VS 김지은 국민의힘 중앙당 여성위원회 부위원장 VS 양해두 개혁신당 제주시갑당협위원장ⓒ일간제주

김지은 위원장은 제2공항에 대해 “이제는 찬반을 논할 때가 아니”라고 전제한 후 “반대 입장에서도 협상을 통해 경제 활성화를 도모해야 한다”라며 “제2공항이 추진돼야 청년들도 희망을 가질 수 있으며, 특히 건설·관광 산업이 함께 성장해야 제주도의 미래가 열린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행정체제 개편에 대해서는 “도민 인식이 부족한 상황에서 졸속 추진은 안 된다”며 경고한 후 “10월까지 기초 자치단체 설치 준비는 물리적으로 불가능한 상태”라며 “(오영훈 지사는)도민을 속이는 식으로는 진행하지 말아야 한다”며 직격탄을 날렸다.

특히, 김 위원장은 제주4.3의 완전해결에 대해서 “빠른 해결이 필요하다”라며 앞서 밝힌 정현철 위원장의 의견에 동의하는 모습을 보였다.

# 양해두 “제주 각종 현안, 대립보다 협력으로…갈등 해소할 대안 제시해야”일침

▲ '진보vs중도vs보수'
▲ '진보vs중도vs보수' "제주판 정치 설전(舌戰)" 제2화 4부 - 정현철 더불어민주당 청년위원장 VS 김지은 국민의힘 중앙당 여성위원회 부위원장 VS 양해두 개혁신당 제주시갑당협위원장ⓒ일간제주

양해두 위원장은 먼저 제주 제2공항과 관련해 “제2공항을 둘러싼 갈등의 골을 메우기란 쉽지 않다”라고 전제한 후 “이재명 정부가 갈등 해결 능력을 발휘해 양쪽이 만족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행정체제 개편과 관련해 “주민투표가 장관 공백으로 미뤄진 상황”이라며 “대통령과 도지사, 국회의원 모두가 같은 당 소속인 만큼 제주의 미래를 위해 하나 된 의견을 내 성과를 만들어야 한다”고 피력했다.

또한 제주 4,3의 완전해결에 대해서 “과거 김대중 정부에서 4.3 진상 규명의 초석을 닦고 노무현 정부가 국가적 책임을 인정했다”라며 “이제 이재명 정부는 4.3의 완전한 해결을 이뤄야 한다”라며 “개혁신당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말미에 최근 同黨(동당)인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을 국회의원과 제주형 행정체제개편과 관련해 엇갈린 주장이 제기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는 사안에 대해 김한규 의원 선임보좌관 출신인 정현철 위원장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정 위원장은 제주시 분할 문제는 신중하게 접근해야 함을 강조하면서 제주 미래를 책임져야 하는 중점 사안에 대해 행정이 중심이 되어 진행하기보다 먼저 도민 의견 먼저 반영해야 하는 점을 분명히 짚었다.

그러면서 정 위원장은 김한규 의원이 발의한 ‘제주시 동·서 분할 방지법’과 관련해 “기초 자치단체 설치 자체에는 찬성하는 입장”이라며 “그렇지만 제주시를 성급히 쪼개는 것은 신중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주민투표가 단순히 기초 자치단체 설치 찬성과 반대만 묻는 방식이 아니라, 제주시 분할 여부까지 도민들이 충분히 의견을 낼 수 있는 구조여야 한다”라며 “제주 현안은 단순한 찬반 구도가 아닌 도민 삶과 직결된 문제이기에 정부와 도가 함께 협력하고 도민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해결책을 모색해야 한다”며 오영훈 도정의 밀어 붙이는 작금의 상황에 대해 우회적이지만 강력한 일침을 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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