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간제주 + 일간제주TV’ 시사토크프로그램 “김승욱의 제주정치 通(통)”...2025년 2월 17일 제4화 1부 방송 진행
- 서귀포시민들과의 지역현안 소통자리에서 제주 최대 이슈 ‘제주 제2공항’에 긍정적 메시지 피력...찬성과 반대 측 의견 엇갈려
- 김승욱 “오영훈 지사의 긍정 메시지 발언은 단순히 내년 선거 표심을 위한 전략적 메시지에 불과”
- 김승욱 “오영훈 지사는 윤석열 대통령보다 제주 제2공항 추진 등 제주현안에 관심 없어”저격
- 김승욱 “오영훈 지사의 머릿속에는 ‘제주형 행정체제개편 추진’에 함몰되어 있어...다른 현안은 관심 없어”

일간제주 + 일간제주TV’ 시사토크프로그램 “김승욱의 제주정치 通(통)”...2025년 2월 17일 제4화 1부 방송

제주 대표적 인터넷신문 ‘일간제주’와 영상 시사전문채널 ‘일간제주 TV’가 이번에 야심찬 프로젝트로 제주지역 지역 산적한 현안과 정치적 이슈, 그리고 국내 정치 현안을 두루 다루는 토크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이번 야심차게 준비한 ‘일간제주’프로젝트 시사 프로그램인 ‘일간제주 + 일간제주TV’ 시사토크 프로그램 “김승욱의 제주정치 通(통)”은 올해인 2024년 7월 18일 국민의힘 제주도당 수장을 맡게 된 김승욱 도당위원장과 함께 진행해 나가게 된다.

이날 방송은 일간제주 양지훈 편집국장이 진행하고 현장에서 직접 취재한 내용에 대해 김승욱 위원장이 알기 쉽게 설명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한편, 일간제주와 일간제주TV가 협력하여 기획·제작된 시사토크프로그램인 “김승욱의 제주정치 通(통)”은 유튜브를 비롯해 다음과 구글 등 주요 포털 사이트에 동시에 올라간다.

한편, 이번 시사프로그램 패널인 김승욱 도당위원장은 서울대학교 건축학과와 동대 건축학과 대학원 졸업한 인재로 ▶ (전)국민의힘 제주시을 당협위원장, ▶ (전)20대 대통령선거 제주공동선대위원장, ▶ (전)22대 총선 제주시을 국민의힘 후보, ▶ (현)사단법인 제주문화역사나들이 이사장을 거쳐 현재 국민의힘 제주시을 당협위원장과 국민의힘 제주도당위원장을 맡고 있다.

 

▲ 일간제주 + 일간제주TV’ 시사토크프로그램 “김승욱의 제주정치 通(통)”...2025년 2월 17일 제4화 1부 방송ⓒ일간제주
▲ 일간제주 + 일간제주TV’ 시사토크프로그램 “김승욱의 제주정치 通(통)”...2025년 2월 17일 제4화 1부 방송ⓒ일간제주

10년여 간, 즉 국회의원 시절부터 제주특별자치도 행정 수장이 된 이후에도 제주 대표적 이슈이면서 찬성과 반대가 격렬하게 대립하면서 ‘뜨거운 감자’로 대두된 제주 제2공항에 대해 일절 공식 언급이 없었던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찬성하는 입장을 공식적으로 비추면서 이에 대한 논란이 확산될 전망이다.

특히, 제주 제2공항에 대해 격렬하게 반대의 입장을 표해왔던 제주 제2공항 반대단체에서는 오영훈 지사의 이번 언급에 대해 “행정의 수장으로서 발언인지, 아니면 정치적 발언인지 정확하게 도민들께 알려야 할 것”이라며 강한 불만을 토로했다.

이러한 논란은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14일 서귀포시청 제1청사 2층 너른마당에 열린 '서귀포시민과의 대화' 자리에서 제주 제2공항에 대한 입장을 내놓는 과정에서 촉발됐다.

이날 오 지사는 “제주 제2공항과 관련해 (찬성과 반대 등)다양한 시각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어찌되었든 정부의 제주 제2공항에 대한 기본계획 고시가 이뤄져서 절차를 밟아 나가고 있는 상태”라며 “진행이 된다는 것은 더 좋은 방향으로 가기 위한 진전으로, 진전이 있다는 것은 좋은 것”이라며 긍정적 입장을 표했다.

이에 앞서 국토부는 지난 2024년 9월 6일자로 제주 제2공항에 대한 기본계획을 고시한 상태다.

그리고 현재 제2공항에 대한 환경영향평가 용역이 추진되고 있으며, 올해 초 기본설계 용역도 추진될 전망이다.

특히, 해당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는 것은 그동안 오영훈 지사의 제주 제2공항에 대한 스탠스(stance : 입장/태도)는 “행정 수장이 어느 한쪽으로 기울이면 갈등이 확산된다”라는 점을 들면서 “다양한 사람들의 의견을 모아 도민공감대를 통해 집단지성을 구축해 제2공항 문제를 풀어나가겠다”라며 그동안 찬성과 반대의 중재자로서의 입장만을 밝혀왔었기에 이번 획기적 긍정 반응은 다소 놀라운 반응이라는 것에 제주정가의 중론이다.

이번 발언이 알려지자 제주 제2공항 추진을 주장해왔던 단체에서는 일제히 환영의 입장을 전했다.

해당 단체 관계자는 “제주는 현재 최악의 경제상황”이라고 전제한 후 “제주관광 쇠퇴와 제주건설 부도로 인한 경기 최악의 상태, 그리고 각종 사건과 사고 등으로 제주의 브랜드가 훼손되면서 도민들은 최악의 겨울을 보내고 있다”며 “이런 가운데 그동안 침묵을 해왔던 오영훈 지사가 제2공항을 찬성한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건설과 관광 분야에서 희망이 보이고 있다”며 이번 오영훈 지사의 제2공항에 대한 긍정적 반응에 환영한다는 입장을 표했다.

한편, 이번 오영훈 지사의 서귀포시민들과의 소통과정에서의 제주 제2공항 추진에 대한 긍정적 반응에 대해 찬성단체와 반대단체에서는 이번 지사의 발언의 내포한 속뜻을 분석하는 작업에 들어간 상태로, 향후 이에 대한 논쟁이 점차 가열될 전망이다.

# 일간제주 + 일간제주TV’ 시사토크프로그램 “김승욱의 제주정치 通(통)”...2025년 2월 17일 제4화 1부 방송

- 오영훈 제주도지사, 2월 14일 서귀포시청 제1청사 2층 너른마당에 열린 '서귀포시민과의 대화'개최...지역 현안 소통자리 마련

- 10년여간 제주지역 ‘뜨거운 감자’ 제2공항에 “좋은 방향으로 가기 위해 좋은 일”이라 공식 언급

▲ 일간제주 + 일간제주TV’ 시사토크프로그램 “김승욱의 제주정치 通(통)”...2025년 2월 17일 제4화 1부 방송ⓒ일간제주
▲ 일간제주 + 일간제주TV’ 시사토크프로그램 “김승욱의 제주정치 通(통)”...2025년 2월 17일 제4화 1부 방송ⓒ일간제주

2월 17일 진행된 [일간제주 + 일간제주TV’ 시사토크프로그램 “김승욱의 제주정치 通(통)”] 제4화 1부 방송에서는 10여 년간 제주 최대 ‘뜨거운 감자’인 제주 제2공항 문제에 대해 오영훈 제주도지사의 발언으로 촉발된 내용을 다뤘다.

지난 14일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서귀포시청 제1청사 2층 너른마당에 열린 '서귀포시민과의 대화' 자리에서 제주 제2공항에 대해 긍정적 메시지를 표한 이후 도민사회 내 다시 한 번 파장이 확산됐다.

특히, 국회의원을 시작으로 제주도 행정수장을 맡게 된 현재, 즉 10여 년간 제주 제2공항에 대해 공식 언급이 없었던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찬성하는 입장을 공식적으로 피력하면서 더욱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상태다.

이러한 논란에 대해 국민의힘 제주도당을 맡고 있는 김승욱 위원장은 “황당하디”며 어이없다는 말로 오영훈 지사의 언급에 대해 평가 절하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그동안 오영훈 지사께서 취해 온 스탠스가 찬성도 반대도 아닌 아주 애매한 입장을 취해왔었다”며 “근데 이번에 긍정적인 제스처를 했다라고 평가를 하는데 제가 볼 때는 아직도 좀 모호한 상태”라며 긍정적 메시지라고 보기엔 다소 아쉬운, 그리고 해당 내용 언급이 전략적 발언이라며 상당한 의구심을 표했다.

김 위원장은 이어 “해당 자리가 서귀포인 만큼 아무래도 (제주 제2공항 추진에)찬성하는 분이 많기 때문에 찬성하는 분들의 비율을 좀 맞추려고 그런 제스처를 취한 거 아닌가 그렇게 생각이 든다”며 “그런데 도지사는 우리 제주의 살림을 책임지는 사람이고 우리 미래를 어떻게 좋은 방향으로 가져갈 것인가에 대한 그런 생각을 도민들한테 명확하게 비추는 자리”라며 “이와 더불어 이제 우리의 삶이 어떻게 전개될지를 비전을 정확히 제시해야 되는 위치임에도 불구하고 단순히 표 계산만 하는 게 아닌가”라며 부정적 인식을 견지했다.

김 위원장은 작심하듯 “(오영훈 지사의 이번제주 제2공항 추진 찬성 뉘앙스의 발언은)반대하시는 분 눈치도 보면서 살짝 그리고 긍정적인 뉘앙스를 주면서 공항에 찬성하는 분들에 대한 그런 표심 잡기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며 내년 제주도지사 선거를 겨냥한 의도적 발언이라는 점을 분명히 짚었다.

그러면서 김 위원장은 “제가 보기에는 어떤 정책 정책적인 모호성이 과연 우리 도지사의 생각이냐 또 발언이 굉장히 주민들 눈치 보기에 급급하지 않느냐 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제가 만약에 도지사라면 명확하게 제주 제2공항 추진에 대해서 입장을 분명히 밝힐 것”이라며 “반대면 명확하게 반대하든가 아니면 찬성이라면 우리 제주도의 어떤 SOC 산업으로서 미래 먹거리의 견인차를 역할을 할 수 있는 큰 국책 사업인데 반드시 해당 사업을 우리가 수행하겠다라는 그런 포부를 밝히는 게 맞지 않느냐 저는 그렇게 생각한다”며 제주 행정 수장인 제주도지사가 내년 표심만 생각하고 제주 발전을 견인하는 오늘과 미래에 대핸 생각조차 없음을 강하게 질타했다.

▲ 일간제주 + 일간제주TV’ 시사토크프로그램 “김승욱의 제주정치 通(통)”...2025년 2월 17일 제4화 1부 방송ⓒ일간제주
▲ 일간제주 + 일간제주TV’ 시사토크프로그램 “김승욱의 제주정치 通(통)”...2025년 2월 17일 제4화 1부 방송ⓒ일간제주

김 위원장은 이번 발언에 대해 “이런 말씀드리기 뭐하지만 이제 민주당의 아버지(=이재명 민주당 당대표)가 자꾸 바꾸는 말씀 잘하시듯 (오영훈 지사께서)아버지를 닮아가는 것 같아 참으로 안타깝다”라며 강력 일침을 날렸다.

김 위원장은 향후 오영훈 지사의 제주 제2공항에 대해 입장에 대해 “(오영훈 지사의)애매한 스탠스는 아마 내년 선거 때까지 계속 가지고 갈 것으로 보인다”며 “제가 볼 적에는 반대하시는 분과 찬성의 입장이 반반인 상태인데, (오영훈 지사가)정책적 모호성을 현재와 같이 유지하면서 표를 좀 많이 가져갈 그런 전략으로 가져가지 않을 것이라고 본다”며 “그래서 지금 여러 가지 문제가 있지만 또 내년 지방 선거 때까지는 지금의 스탠스를 계속 가지고 가면서 국토부에서 진행하는 환경 영향평가라든가 이런 절차적 진행 사항은 그대로 이제 시간이 흘러가게끔 하는 지금처럼 애매한 스트레스를 가져가지 않을까 판단된다”며 입장 정함보다 내년 선거까지 현재의 상황인, 이러지도 저리지도 못하는 답답한 현상을 유지함에 급급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방송말미에 김 위원장은 “근데 작년에 유명한 사건이 있지 않았느냐”라며 “의회 본회의에서 (오영훈 지사가 김황국 제주도의원을 상대로) ‘지능에 다소 문제가 있다’라는 말은 했지 않느냐”며 “(오영훈 지사께서)지능의 문제라고 명확하게 얘기를 해야 사람들이 편하게 알아듣게 될 것”이라며 우회적으로 비꼬았다.

그러면서 “제주 제2공항 관련해서는 현재 탄핵 국면에서 대통령이 지금 각종 논란의 중심에 서 있지만 작년에 (제주에서 가진)민생 토론회 오셨을 적에 의제에 관련해 도에서는 그런 의제를 꺼내지도 않았는데 오히려 대통령께서 제주 제2공항 관련 발언을 하셨다”라며 “그 당시에 (대통령의 오히려 제주 현안에 대해 먼저 언급하는 상황을 비춰보면)오영훈 지사의 의중에는 제주 제2공항 자체에 대한 아주 깊은 고민이 없어 보인다”며 “(오영훈 지사의 머릿속에는) 오로지 행정체제 개편에만 들어가 있는 것이 아닌가 라는 생각을 한번 해본다”며 제주발전에 대한 생각은 접어두고 중앙정치와 정부에서 신경조차 쓰지 않고 있는 사안에 대해 헛물 캐는 행위에 함몰되어 있는 오영훈 지사를 향해 저격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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