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11-25 21:46 (화)

국민의힘 제주도당(위원장 김승욱)은 지난 19일 오후 2시 제주상공회의소에서 제주도당 정치대학을 개강했다.

이번 정치대학은 2026년 지방선거를 대비해서 정치지망생과 정치에 관심이 많은 당원과 도민을 대상으로 하는 정치 아카데미다.

4주차(11월19일 ~ 12월 10일, 매주 화 개최)에 걸쳐 정치 현안 및 정책과 관련해서 국민의힘을 대표하는 명강사들로부터 고견을 듣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이에 국민의힘 제주도당관계자는 “이번 토론을 통해서 민주사회 시민과 당원으로서 갖춰야 될 소양을 함양하는 귀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강사로 나서는 김현아 前 국회의원, 김은혜 국회의원(경기 성남 분당을), 김민전 최고위원(비례대표 국회의원), 김승욱 도당위원장, 나경원 국회의원(서울 동작을)은 국민의힘을 대표하는 정책 및 홍보, 정치학 원론과 선거 전문가로서 4주간 내실 있고 수준 높은 교육을 실시해줄 전망이다.

한편,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정치대학 학장인 제주도당 김승욱 위원장은 개강을 맞아“예상보다 많은 당원과 도민들이 정치대학 수강을 신청해 준 것에 대해서 사의를 표하고, 제주에서 국민의힘이 수준 높은 ‘정치아카데미’를 통해서 많은 도민과 청년들에게 정치활동의 문턱을 낮추고, 당에 참신한 인재들을 충원할 수 있는 창구로 기능해주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 일간제주 + 일간제주TV’ 시사토크프로그램 “김승욱의 제주정치 通(통)”...2024년 11월 28일 제3화 1부 방송

- 국민의힘 제주도당, 11월 19일 제주상공회의소서 ’26년 지방선거 대비 정치대학 개최

- ’26년 지방선거 대비 정치대학 4주차 6가지 강의 진행

11월 28일 진행된 일간제주 + 일간제주TV’ 시사토크프로그램 “김승욱의 제주정치 通(통)” 제3화 1부는 지난 19일부터 진행된 ‘2024 국민의힘 제주도당 정치대학’과 관련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진행된 1부는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주관한 김승욱 국민의힘 제주도당위원장을 통해 이번 정치대학 추진하게 된 배경과 이를 통해 국민의힘제주도당 당원들이 얻게 될 정치적 자산에 대한 기대감에 대한 이야기를 다뤘다.

오는 2026년 지방선거와 2027년 대통령 선거를 앞둔 상황에서 20여 년간 국회의원 3석뿐만 아니라 제주 대표적 대의기관의 제주도의원 의석수도 더불어민주당에 밀리고 있는 상황에서 국민의힘 제주도당의 과거 화려한 부활을 다짐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이번 ‘2024년 제주 정치대학’을 추진하게 되었다는 김승욱 국민의힘 제주도당위원장.

이번 정치대학을 준비하게 된 배경에 대해 김 위원장은 “우리 도당에서 진행하는 정치대학은 크게 두 가지의 목표를 가지고 진행했다고 볼 수가 있다.”고 전제한 후 “첫 번째는 우리 정치대학에 홍보를 할 적에 제목에서처럼 이제 다가오는 2026년도 지방선거와 그 이후에 치러지는 2027년 대통령 선거에 대비한 인재를 발굴하는 그런 목적이 하나가 있다”며 “이어 두 번째는 우리 도당 내에서 당원들의 기본 소양 그리고 자주 얼굴을 마주침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서로 단결을 도모할 수 있는 그런 자리를 만들어보고자 해서 4주간 우리 당 전·현직 국회의원 분들을 모시고 강의를 듣는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각 섹션별로 상세하게 설명을 요구하자 김 위원장은 “먼저 제1강은 정홍준 제주도선관위 조사담당관의 ‘공직선거법 및 선거여론조사 특강’으로서 이제 달라진 선거법 관련 내용들이 있다”며 “예를 들면 지방의원 같은 경우에 후원금을 5천만 원까지 이제 모을 수 있다는 그런 바뀐 사례들, 그리고 실질적인 선거법 위반 사례들...예를 들어 어떤 사항은 선거법 위반 사례가 되고 어떤 사안은 위반 사례가 안 된다는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서 선출직에 도전하려는 그런 분들에게 선거법에 관련된 기초적인 지식을 제공하는 시간이었다”며 “그리고 이러한 부분들이 이제 보통 선거에 나오시는 분들은 선거법 자체에 대해서 이 법이 얼마나 엄중한 건지에 대해서는 그렇게 피부로 와 닿지 못하는 부분들이 많다”며 “자기의 정책이나 또 그런 공약사항 준비도 중요하겠지만 선거법에 저촉돼서 모든 거를 잃어버린 경우가 허다한 상황”이라며 이번 정치대학 제일 첫 강의로 선거관리위원회 조사관을 추진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두 번째 강의는 김현아 전 국회의원의 “새로운 제주정치와 민생문제 ‘좋은 정책이 나쁜 정치를 이긴다.’주제로 현재 우리가 제주 지역사회에 살면서 우리 지역 현안에만 매몰이 돼 있어서 전 세계적으로 큰 시야를 갖지 못하는 것이 사실”이라며 “그래서 세계정세의 변화 특히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이제 곧 임기가 시작될 텐데 트럼프의 당선 이후에 일어나는 세계적인 질서의 변화라든가 그에 따르는 우리 대한민국에 미치는 영향, 우리 대한민국이 대처해야 할 방향에 대해서 아주 폭넓게 좋은 설명을 해 주셨다”며 “우리가 지방의 이슈에도 중요하지만 지방의 이슈와 더불어 우리 대한민국이 앞으로 나아가야 될 방향에 대해서도 미래의 정치를 준비하는 그런 분들이라면 당연히 알아야 될 그런 내용들을 담은 소중한 강의 시간이 아니었나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김 위원장은 이번 정치대학의 하일라이트이면서...또한, 제주의 며느리로 제주에서 유독 인기가 높은 나경원 국회의원(서울 동작구을)의 특강에 제주지역 정치인 및 언론이 관심이 높아졌지만 강의 당일인 12월 10일인 경우 김건희 여사 특별법 표결이 국회에서 예정돼 있는 바람에 부득이 강사로 못 오게 된 상황에 대해 양해를 구했다.

김 위원장은 “(나경원 의원 대신)서울시 부시장도 하셨고, 국회활동은 물론 보수의 논객으로 유명한 오신환 전 의원께서 급한 부탁에 흔쾌히 와주신다고 약속을 하면서 변경된 내용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야심차게 운영 중인 ‘2024년 제주 정치대학’ 종료 후 이와 관련해 도당 차원에서 후속교육을 포함한 어떠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것인가라는 질의에 김 위원장은 “일단 수강생분들한테 당연히 정치대학 수료증이 나갈 것은 물론 이분들이 또 하나의 커뮤니티를 형성을 해서 또 나름대로의 의사소통의 공간을 가질 수 있게끔 저희가 이제 준비를 할 예정”이라며 “정치대학이라는 부분이 많이 생소하겠지만 제가 재임하고 있는 동안 이제 1회가 시작됐으니까 해마다 진행할 수 있도록 정례화해서 1기, 2기, 3기 등 이런 식으로 쭉 진행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라며 “우리 제주 지역 정치에 정말 뿌리 깊은 그런 전통 있는 그런 조직이 될 수 있도록 한번 이끌어가 볼 생각”이라며 부수 재건 장기 프로젝트로 진행해 나갈 뜻을 피력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