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은 비가 많이 내리는 다우(多雨)지역이지만 산악지역과 중산간 지역 그리고 해안지역의 강수량이 큰 편차를 보인다.최근 30년간 제주지역 강수량을 제주특별자치도가 분석한 자료에 의하면 연간 2044㎜의 비가 내리고 있다.우선 해안지역에는 평균 1560㎜의 강수량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제주의 생명수를 생성하는데 가장 큰 역할을 하는 해발 200m
제주지역은 우리나라에서도 비가 많이 내리는 다우(多雨)지역이다.이처럼 제주에 비가 많이 내리는 이유는 일반적인 기후 인자들 이외에 사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는 지역일 뿐 아니라, 1950m의 높이에 달하는 한라산이 섬 중앙에 우뚝 솟아 있어 해양으로부터 많은 습기를 포함한 기단이 확산될 때 이를 한라산이 잡아 주기 때문이다.지하수의 원천인 강수량은 한라산
강이 없고 하천 역시 비가 많이 내릴 경우에만 흘러내리는 건천이라는 특성을 가진 제주지역의 경우 용수의 대부분은 지하수에 의존하고 있다.따라서 제주의 지하수는 단순하게 마시고 쓰는 물이 아니라 제주도민의 생명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도민의 생명수인 지하수는 어떻게 땅속으로 스며들어 저장이 될까.제주지역은 물이 지하로 잘 스며들 수 있는 용암류에 발달한 틈
제주도가 화산으로 만들어지면서 한라산에서 해안에 이르기까지 어느 한 곳이 아름답지 않은 곳이 없으며 절경을 이루지 않은 곳이 없다.한라산은 지질학상 신생대 제4기에 화산분출로 생성됐으며 산 정상에는 백록담이 있고 고산식물의 보고로서 식물의 종류도 무려 1800여 종이나 되어 울창한 자연림과 더불어 광대한 초원이 장관을 이룬다.더욱이 높은 절벽과 깎아지른 듯
3. 지하수 함양의 보고(寶庫) 제주 곶자왈제주의 곶자왈은 도민의 생명수인 지하수를 생성하는 데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자원이다.제주에는 연평균 2061mm의 비가 내린다. 이를 수량으로 환산하면 총 37억6900만톤에 이르는 양이다.이 같은 비의 양 가운데 45.5%인 16억7600만톤은 두께가 얇은 용암층을 통과해 지하수로 만들어진다.여기서 제주의 지하수
2. 화산암반수, 그 탄생의 비밀제주는 자연환경이 뛰어난 섬이며 청정환경을 바탕으로 한 자연자원이 많은 곳이다. 그래서 제주도를 일컬어 세계의 보물섬이라고 칭한다.제주가 자랑하는 자연자원 중 가장 으뜸인 것은 도민의 생명수인 제주지하수라고 할 수 있다.제주의 지하수에 대한 사전적인 의미는 제주 지역에서 지하의 지층이나 암석 사이의 빈틈을 채우고 있거나 흐르
1. 들어가며제주지역에 연간 내리는 비의 양은 지역별, 고도별 편차가 매우 커서 연평균 강수량을 정의하는 것은 곤란하다.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의 자료에 의하면 지나 30년간(1981년~2010년) 제주지역 연평균 강수량은 1142.8~1966.8㎜의 범위를 나타내고 있다. 이 같은 강수량은 제주지역이 우리나라에서 최대 다우지역임을 보여주고 있다.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