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간제주TV 직격인터뷰] 송창권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의회 원내대표(제주시 외도/도두/이호동) - 제2부
- 송창권 더불어 민주당 제주도의회 원내대표 “추경예산은 도민 공론화 과정 거친 공약 이행…주민투표 전제로 신중히 집행해야”
- 송창권 “예산 전액 삭감은 잘못된 시그널…주민투표 전제로 신중 집행”
- 송창권 “소통 끝에 전액 삭감 분위기 막아…도의회 책임 다했다”
- 송창권 “행정체제 개편, 도민 뿌리 민주주의 지키는 과정”
- 송창권 “더불어민주당 도정·의회, 도민과 함께해야”

[일간제주TV 직격인터뷰] 송창권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의회 원내대표(제주시 외도/도두/이호동) - 제2부 : 송창권 더불어 민주당 제주도의회 원내대표 “추경예산은 도민 공론화 과정 거친 공약 이행…주민투표 전제로 신중히 집행해야”

송창권 더불어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제주시 외도/도두/이호동)은 현장에서 답을 찾는 소통형 정치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제11대 제주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맡고 있는 송 의원은 의회 내에서 합리적 조율과 협상을 중시하며, 교섭단체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월 1회 의총 정례화를 추진하고 있다.

송 의원은 매일 의회에 출근해 동료 의원들과의 접점을 넓히고, 지역 현안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현장 방문을 자주 실시하고 있다.

그는 “의회는 협의와 조율을 통해 도민에게 신뢰받아야 한다”며 “의원 개개인의 목소리를 존중하면서도 집단지성을 모아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원내대표 경선에서 치열한 경쟁 끝에 승리하며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의 두터운 신임을 확인했다.

송 의원은 “내년 선거를 앞두고 도민의 평가를 받는 마지막 회기인 만큼 현안을 마무리하고 민주당다운 정책성과를 만들어 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송 의원은 제주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행정대학원에서 지방자치를 전공했으며, 정치외교학 박사과정을 수료한 학문적 기반을 갖추고 있다. 그는 행정자치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저 출생·고령화대책특별위원회 등 핵심 상임위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의회운영위원회와 윤리특별위원회에도 참여해 의정 전반에 폭넓게 관여하고 있다.

정치 활동 이전에도 송 의원은 (사)제주자치분권연구소 소장, 민주당 도당 상무위원, 노무현 정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자문위원 등 다양한 사회 활동을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해왔다. 또한 학교운영위원장과 교육기관 강사, 복지단체 부회장으로도 활동하며 교육·복지 분야에서도 꾸준히 목소리를 내왔다.

그는 최근 제주 고유의 전통문화를 보존하기 위해 ‘마을 전승의례 지원 조례’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송 의원은 “미풍양속과 전통문화가 후세에도 계승되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는 것이 지방의원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송 의원은 “제10대 도의회 마지막 회기에서 도민 평가를 받기 위해 현안을 책임 있게 마무리하고, 민주당다운 정책성과를 만들어 내겠다”며 “도민과 소통하는 의정, 현장을 누비는 의정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송 의원을 “소통에 적극적이고, 도민 현안을 직접 챙기는 실행형 정치인”으로 평가한다. 특히 그는 원내대표단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당내 갈등 조정과 정책 추진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 [일간제주TV 직격인터뷰] 송창권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의회 원내대표(제주시 외도/도두/이호동) - 제2부 : 송창권 더불어 민주당 제주도의회 원내대표 “추경예산은 도민 공론화 과정 거친 공약 이행…주민투표 전제로 신중히 집행해야”ⓒ일간제주
▲ - [일간제주TV 직격인터뷰] 송창권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의회 원내대표(제주시 외도/도두/이호동) - 제2부 : 송창권 더불어 민주당 제주도의회 원내대표 “추경예산은 도민 공론화 과정 거친 공약 이행…주민투표 전제로 신중히 집행해야”ⓒ일간제주

제주도의회가 얼마 전 198억 원 규모의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관련 추경예산을 두고 치열한 논의를 벌이면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야당인 국민의힘은 막판까지 첨예하게 맞섰다.

특히,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에서도 오영훈 지사를 지지하는 의원들과 이에 반대하는 의원들간 의견이 맞서면서 내홍이 불거졌다.

이런 가운데 오 지사를 지지하는 일부 여당 도의원들이 민주당 도당위원장인 김한규(더불어민주당, 제주시을)국회의원을 저격하면서 이러한 논란은 더욱 확산됐다.

국민의힘은 물론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 일부 의원들이 전액 삭감을 주장했으나, 최종적으로 약 50억 원을 삭감해 결국 150억 원 수준의 예산이 남게 됐다.

이에 송창권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의회 원내대표는 “이번 예산은 오영훈 도정의 1순위 공약이자 도민 공론화를 거친 사안”이라며 “주민투표를 전제로 한 준비 예산은 필요하다”며 오영훈 지사를 적극 옹호하고 나섰다.

# 송창권 “예산 전액 삭감은 잘못된 시그널…주민투표 전제로 신중 집행”

▲ - [일간제주TV 직격인터뷰] 송창권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의회 원내대표(제주시 외도/도두/이호동) - 제2부 : 송창권 더불어 민주당 제주도의회 원내대표 “추경예산은 도민 공론화 과정 거친 공약 이행…주민투표 전제로 신중히 집행해야”ⓒ일간제주
▲ - [일간제주TV 직격인터뷰] 송창권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의회 원내대표(제주시 외도/도두/이호동) - 제2부 : 송창권 더불어 민주당 제주도의회 원내대표 “추경예산은 도민 공론화 과정 거친 공약 이행…주민투표 전제로 신중히 집행해야”ⓒ일간제주

송 원내대표는 이번 추경안 논란에 대해 “중앙정부 설득을 위해서라도 준비 예산을 세우는 것은 당연하다”며 “예산을 전혀 편성하지 않으면 도정의 추진 의지가 없다고 비춰질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의회의 역할은 예산을 무조건 통과시키는 것이 아니라 세부 항목을 하나하나 점검하는 것”이라며 “아직 주민투표가 이뤄지지 않은 상황에서 불용이 발생하지 않도록 50억 원 정도를 삭감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송 원내대표는 “남겨진 140억~150억 원의 예산은 주민투표를 전제로 사용돼야 한다”며 “도의회는 전면 부정도, 무조건 승인도 아닌 균형적 입장에서 예산을 심사했다”고 강조했다.

- 송창권 “소통 끝에 전액 삭감 분위기 막아…도의회 책임 다했다”

▲ - [일간제주TV 직격인터뷰] 송창권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의회 원내대표(제주시 외도/도두/이호동) - 제2부 : 송창권 더불어 민주당 제주도의회 원내대표 “추경예산은 도민 공론화 과정 거친 공약 이행…주민투표 전제로 신중히 집행해야”ⓒ일간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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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번 심사 과정에서 의원들과의 활발한 소통이 전액 삭감을 막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송 원내대표는“예결특위 심사 초반에는 전액 삭감 의견도 많았지만, 의원들과 수차례 만나 설명하고 설득한 결과 합리적 선에서 조정할 수 있었다”며 “도민의 민생을 위해 필요한 예산은 지키되, 시기와 규모는 조절한 것”이라고 말했다.

송 원내대표는 원내대표로서의 역할 변화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과거에는 비판적 목소리를 많이 냈지만, 원내대표가 되고 나니 도민 전체를 바라보게 됐다”며 “도민이 원하는 일이라면 오영훈 도정과 협력해 추진해야 하고, 잘못된 점은 쓴소리도 해야 한다”고 밝혔다.

- 송창권 “행정체제 개편, 도민 뿌리 민주주의 지키는 과정”

▲ - [일간제주TV 직격인터뷰] 송창권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의회 원내대표(제주시 외도/도두/이호동) - 제2부 : 송창권 더불어 민주당 제주도의회 원내대표 “추경예산은 도민 공론화 과정 거친 공약 이행…주민투표 전제로 신중히 집행해야”ⓒ일간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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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 원내대표는 행정체제 개편 방향에 대해 “기초자치단체 부활은 도민들의 참정권을 되돌려주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제왕적 도지사 권한을 분산하고 읍면동 중심의 풀뿌리 민주주의를 강화해야 한다는 데에는 변함이 없다”며 “다만 재정 형평성과 인구 균형 등을 고려했을 때 3개 권역 안이 가장 합리적이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송 원내대표는 “도민 여론조사, 공청회, 공론화 과정을 거쳐 도출된 안이기 때문에 존중해야 한다”며 “주민투표로 도민 뜻을 최종 확인한 뒤 법제화 과정을 밟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 송창권 “더불어민주당 도정·의회, 도민과 함께해야”

▲ - [일간제주TV 직격인터뷰] 송창권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의회 원내대표(제주시 외도/도두/이호동) - 제2부 : 송창권 더불어 민주당 제주도의회 원내대표 “추경예산은 도민 공론화 과정 거친 공약 이행…주민투표 전제로 신중히 집행해야”ⓒ일간제주
▲ - [일간제주TV 직격인터뷰] 송창권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의회 원내대표(제주시 외도/도두/이호동) - 제2부 : 송창권 더불어 민주당 제주도의회 원내대표 “추경예산은 도민 공론화 과정 거친 공약 이행…주민투표 전제로 신중히 집행해야”ⓒ일간제주

‘일간제주TV 직격인터뷰’ 제2부 말미에 송 원내대표는 “이번 행정체제 개편은 제주도만의 사업이 아니라 국정과제로 추진되는 일”이라며 “도의회와 민주당이 도민과 함께 책임 있게 추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주민투표 결과가 나오면 그 뜻을 존중해 최종 결정을 내릴 것”이라며 “도의회는 앞으로도 도민 행복을 위한 정책 추진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 해당 방송은 지난 9월 2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관련 도민 여론조사’ 발표 전에 촬영된 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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