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로스앤젤레스의 한인 여성앵커 유지원(36)씨가 자살했다.
현지 미디어에 따르면, 유씨가 지난 21일 오후 7시께 로스앤젤레스 한인타운 인근 자신의 콘도에서 목을 맨 채 숨져있는 것을 친척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로스앤젤레스 경찰국은 "유씨가 자살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며 "시신을 LA카운티 검시국에 인계, 정확한 사망원인을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콘도의 이웃들은 유씨가 이사온 지 얼마 되지 않아 그녀에 대해 잘 모른다고 말했다. 유씨는 지난 8월 이 콘도를 구입, 이달 초 입주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씨의 직장 동료들은 "사건 당일 뉴스를 진행키로 했던 유씨가 출근을 하지 않고 연락도 되지 않았다"며 "유씨의 친척으로부터 비보를 접했다"고 전했다.
유씨는 아시아 정보 전문채널인 'LA18'에서 '유진'이라는 이름으로 활약했다. '프라임타임 뉴스'를 진행하는 등 능력을 인정받았다. 고인의 가족은 한국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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