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경찰서는 23일 채팅으로 만난 여성이 공중전화를 하는 사이 금목걸이를 빼앗아 달아난 A(39)씨를 절도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9일 오후 11시께 인천 부평구 십정동의 한 공중전화 박스에서 전화를 하던 B(36·여)씨의 금목걸이를 낚아채 달아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채팅으로 만난 B씨가 전화를 하는 사이 목에 있던 금목걸이가 탐이나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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