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룸주택에서 LP가스 폭발로 추정되는 폭발사고가 발생해 2명이 화상을 입었다.

20일 제주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39분께 제주시 이도1동 4층 규모 원룸주택 203호실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203호 세입자 A(34)씨와 여자친구 B(31·여)씨가 각각 2도 전신화상을 입고 제주대병원과 한라병원 중환자실로로 옮겨졌다.

또한, 이번 사고로 203호를 비롯해 202호, 302호, 303호 유리창과 맞은편 주택 유리창이 파손됐으며, 폭발사고가 화재로 이어지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감식반 등을 투입해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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