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역 승강기에 시민 2명이 2시간동안 갇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18일 오후 7시27분께 서울 지하철 6호선 창신역 내 승강기가 운행을 멈춰 60대 노인 2명이 갇혔다.
지하 4층에서 지하 1층으로 승강기를 타고 올라가던 중 지하 1층과 2층 사이에서 승강기가 운행을 멈춰 꼼짝없이 갇히게 된 것이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관계자와 승강기 설치 업체 등은 구조작업을 벌인지 2시간만인 오후 9시30분께 이들을 구조했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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