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1시 44분께 제주시 구좌읍 월정리 해안가에서 해녀 A(51·여)씨가 숨진채 발견됐다.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119로부터 ‘제주시 구좌읍 월정↔행원간 해안도로 앞바다에 해녀 태왁만 있고 해녀가 보이지 않는다’는 신고를 통보받고 122구조대를 현장에 급파해 수색을 벌였다.
A씨는 마을주민들에 의해 같은날 오후 2시 40분께 제주시 구좌읍 월정항 방파제 갯바위에서 의식을 잃은채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해경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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