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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중심 인터넷신문「일간제주」와 「영주일보」신문사가 공동주최한 '제7회 영주신춘문예'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이 12일 오후 3시 제주시 연동 소재 로얄호텔 10층 대연회장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주요도시와 미국, 호주 등에서 총 1197편의 작품이 응모됐으며, 시부문에 김지희 씨의 '가을, 낯선 도시를 헹구다'가, 시조 부문에 이명숙 씨의 '옥돔'이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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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간중심 인터넷신문「일간제주」와 「영주일보」신문사가 공동주최한 '제7회 영주신춘문예'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이 12일 오후 3시 제주시 연동 소재 로얄호텔 10층 대연회장에서 열렸다. |
이날 시상식에는 제주특별자치도 강승수 문화관광스포츠국장, 제주예총 강창화 회장, 제주문인협회 김순이 회장, 오늘의 시조시인회의 이지엽 의장 및 박기섭 전 의장, 수상자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양대영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일간제주와 영주일보는 인터넷 언론이지만 언론이 당연시해야 할 보도를 통한 사회감시기능을 다하면서도, 우리 사회가 지향해야 할 차원높은 문화사회를 구현하는 데 앞장서려 한다"면서 "이번 2014년 신춘문예 응모는 제주도뿐만 아니라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등 주요도시를 비롯 미국과 호주 등 해외에서까지 참여한 광범위한 행사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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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일 오후 3시 인간중심 인터넷신문「일간제주」와 「영주일보」신문사가 공동주최한 '제7회 영주신춘문예' 시상식이 제주도내 인사와 수상자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시 연동 소재 로얄호텔 10층 대연회장에서 열렸다. |
양 사장은 "앞으로 영주신춘문예가 더욱 발전하여 대한민국의 문화창달에 큰 일을 해낼 수 있도록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들이 많이 협조하여 주시길 당부드린다"면서 "수준높은 작품활동을 통해 세계 어디에 대 놓아도 좋을 훌륭한 작품을 만들어 주시면 우리의 영광"이라고 말했다.
이어 강승수 국장은 축사를 통해 "올해 제주의 화두는 문화콘텐츠를 발굴하고 풀뿌리문화를 발전시키는 것"이라면서 "그런 의미에서 신춘문예를 마련해주신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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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일 인간중심 인터넷신문「일간제주」와 「영주일보」가 공동주최한 '제7회 영주신춘문예' 시상식이 제주시 연동 소재 로얄호텔 10층 대연회장에서 열린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 강승수 문화관광스포츠국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
오늘의 시조시인회의 이지엽 의장도 축사에서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신 가운데 당선된 두분은 참 축복받은 것 같다. 앞으로 난관을 파헤치고 나아가다보면 큰 길이 열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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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일 인간중심 인터넷신문「일간제주」와 「영주일보」가 공동주최한 '제7회 영주신춘문예' 시상식이 제주시 연동 소재 로얄호텔 10층 대연회장에서 열린 가운데, 오늘의 시조시인회의 이지엽 의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
김순이 제주문인협회 회장은 축사를 통해 "앞으로 제주도를 자궁으로 하는 작품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 새로 태어나신 당선자들에게 축하를 드린다. 제주문인 대표로서 여러분들의 누이이자 어머니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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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일 인간중심 인터넷신문「일간제주」와 「영주일보」가 공동주최한 '제7회 영주신춘문예' 시상식이 제주시 연동 소재 로얄호텔 10층 대연회장에서 열린 가운데, 김순이 제주문인협회 회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
이어 당선자에 상패 전달, 심사평, 수상소감 등이 진행됐다.
특히 이경숙 시인과 윤행순 시인의 당선작 낭독과 함께, 축하 공연으로 고성옥 명창의 제주민요 느영나영을 불러 행사 참여자들의 갈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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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간중심 인터넷신문「일간제주」와 「영주일보」가 공동주최한 '제7회 영주신춘문예' 시상식이 12일 오후 3시 제주시 연동 소재 로얄호텔 10층 대연회장에서 열린 가운데, 고성옥 명창이 축하공연으로 제주민요 오돌또기, 느영나영 등을 허벅장단에 맞춰 노래하고 있다. |
또 영주신춘문예 1회 당선자인 이성이 시인이 직접 자신의 시 '어떤 사랑에 대해'을 낭독했다. 이 작품은 영주신춘문예 1회 당선작이자 그해 전국 신춘문예 왕중왕을 차지한 바 있다.
한편, 신춘문예 당선자 시상식 전 행사로 '계간문예 다층이 선정한 올해의 좋은시 기념패 증정식'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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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부문 당선자 김지희 씨(왼쪽)와 시조 부문 당선자 이명숙 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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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몽구 시인이 시부문 당선작 김지희 씨의 '가을, 낯선 도시를 헹구다' 심사평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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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명숙 시인이 시조 부문 당선작 이명숙 씨의 '옥돔'에 대한 심사평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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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일 인간중심 인터넷신문「일간제주」와 「영주일보」신문사가 공동주최한 '제7회 영주신춘문예' 시상식에서 시부문 수상자 김지희 씨와 가족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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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일 인간중심 인터넷신문「일간제주」와 「영주일보」신문사가 공동주최한 '제7회 영주신춘문예' 시상식에서 시조부문 수상자 이명숙 씨와 가족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서보기 기자 news@ilganjeju.com <저작권자 © 일간제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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