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선8기 오영훈 제주도정, 제주시와 서귀포시장에 도민관심 집중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와 서귀포시 시장 개방형 직위 공개모집

민선8기 오영훈 제주도정의 양 날개를 맡게 될 제주시장과 서귀포시장 자리에 누가 승선할 것인가 여부에 도민사회 내 관심이 뜨겁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최근 개방형 직위의 지방이사관급의 제주시장과 서귀포시장, 그리고 3급 부이사관급인 서울본부장, 서기관급인 4급 공보관, 5급의 메시지팀장을 공개모집에 나섰다.
이번 오영훈 제주도정의 핵심 라인인 개방형 직위의 원서접수기간은 내달 5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다.
특히, 오 도정 운영의 양 날개격인 제주시장과 서귀포시장인 경우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을 거친 후 제주도 인사위원회가 임용후보자 순위를 제주도지사에게 추천하게 된다. 그리고 제주도의회의 인사청문회 과정을 거쳐 최종 임명이 이뤄지게 된다.
임용과정이 순탄하게 흘러간다면 빠르면 8월 중순, 그러나 다소 임명절차에서 문제가 발생하면 9월을 넘길 수 있을 전망이다.
그러나 12대 제주도의회 원 구성에서 더불어민주당이 다수당을 장악하고 있어 후보의 내부적 자질문제 외에는 임명절차 시스템에서 큰 걸림돌은 없을 전망이다.
현재 제주시장과 서귀포시장, 그리고 서울본부장과 공보관 자리에 대한 제주정가 내 카더라 통신이 마치 사실인양 확산되고 있다.
현재 제주정가와 오영훈 당선인 측에서 들려오는 각종 說(설)들을 종합해 보면 시민 50만이 넘는 제주시장인 경우 8년간 원희룡 도정 운영에서 민선8기로 넘어서는 오영훈 도정 운영을 위해 초반 2년간 공직을 잘 아는 인사가 필요하다는 인식으로 공직자 출신 인사가 유력해 보이고 있다.
과거 공직시스템 기획.구성 주도했던 고위 공직자 A씨와 우근민 도정에서 큰 역할을 맡았던 B씨가 중점적으로 거론되고 있다.
그리고 서귀포시장인 경우 제주시장과는 달리 오영훈 당선인과의 우호관계가 있는 정치인이 임용될 것이라는 소문이 들리고 있다.
특히,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당내 후보 경선 과정에서 패배했음에도 불구하고 ‘진정한 원팀’을 마련해 오영훈 후보에게 무난한 승리를 마련해 준 문대림 전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하 JDC) 이사장의 향후 역할도 도민사회 내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외에도 오 당선인의 국회 등 대외관계 업무를 맡을 핵심측근인 서울본부장과 도내 외 언론과의 관계 조정(?)역할의 공보관 자리, 그리고 오 당선인의 브레인 및 마우스를 맡게 될 메시지팀장 자리에 누가 임명될 것인지에 대해서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이러한 도민사회 내 각종 카더라 혹은 說(설)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오영훈 당선인 측에서는 이와 관련해 내부적으로 강력한 입단속을 하는 등 상당히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현재 많은 說(설)이 여전히 이어지고 있는 형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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