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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으로 평범한 일상을 공감하고 싶어서 여러분을 찾았습니다.”
‘맨발의 디바’ 이은미가 10일 도쿄의 에도가와구 종합문화센터홀에서 풀밴드의 연주와 함께 ‘이은미 콘서트 인 더 시티 2011 도쿄’를 열어 1000여명의 팬들에게 진한 감동을 선물했다.
5집 앨범 수록곡 ‘핀(Pin)’으로 막을 연 이은미는 리메이크 음반의 ‘서른 즈음에’와 ‘편지’, 데뷔 20주년 기념음반 수록곡 ‘헤어지는 중입니다’, 일본노래 ‘나다소소’와 히트곡 ‘녹턴(Nocturn)’ 등 다양한 곡들을 준비해 팬들을 사로잡았다.
경향신문에 따르면 팬들은 그의 무대에 기립박수와 함께 환호했고, 그가 “내 음악은 어머니의 등에 통해 시작됐다. 흥얼흥얼 부르시던 노래가 심장의 고동과 함께 온몸에 전해졌다”며 일본어 자막이 보이는 가운데 ‘찔레꽃’을 열창하자 눈물을 흘리는 팬들도 있었다.
준비된 무대가 끝난 뒤 이어지는 연호 속에 다시 등장한 이은미는 “데뷔 22년이지만, 오늘은 일본에서의 제 첫걸음이다. 뜻깊은 자리를 함께해 주시고, 감동을 만들어 주셔서 정말 고맙다”며 ‘기억 속으로’ 등 앙코르곡을 열창한 뒤 팬사인회도 마련해 감사의 뜻을 직접 전달했다.
콘서트에 앞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은미는 “오늘 공연은 이은미라는 악기가 어떤 소리를 내는지 최대한 잘 전달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아직도 무대를 앞두면 긴장되지만, 무대 없는 내 인생은 생각할 수 없다”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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