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왼쪽으로 부터 오영훈(민), 장동훈(한), 문대림(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내년 4월11일 열리는 제19대 총선 출마 준비를 위해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들의 도미노 사퇴가 이어질 전망이다.

오영훈(민·일도2동 갑) 의원은 16일 속개한 제288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가 끝난 후 문대림 의장에게 사직서를 제출했다.

오 의원은 제주시 을 선거구 출마를 선언한 상태로 현역인 김우남(민·제주시 을) 국회의원과 당 공천권을 놓고 경쟁을 벌이게 된다.

오 의원은 의원직 사직서는 오는 19일 열리는 제28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처리되며,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공식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장동훈(한·노형동 을) 의원은 다음 임시회가 끝난 후 의원직 사직서를 제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할 예정인 문대림(민·대정읍) 의장도 내년 1월 초 사직서를 제출할 예정이다./뉴시스

 

일간제주의 모든 기사에 대해 반론할 수 있는 권리가 보장됩니다.
반론할 내용이 있으시면 news@ilganjeju.com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이와 더불어 각종 비리와 사건사고, 그리고 각종 생활 속 미담 등 알릴수 있는 내용도 보내주시면
소중한 정보로 활용토록 하겠습니다.
본지 기자가 아닌 객원 및 시사 칼럼니스트 등의 방송과 칼럼, 그리고 기고 등에서 제기하는 일부 발언들은
본지 편집 및 보도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 © 일간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