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명예도민증 수여대상자 22명 동의안 통과

   
▲ 김무성 의원

제주해군기지 문제와 관련해 ‘색깔론’ 제기했던 김무성(한나라당·부산 남구을) 국회의원이 명예제주도민이 된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16일 오후 속개한 제288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제주특별자치도 명예도민증 수여대상자 동의안’을 상정, 재석의원 27명 중 찬성 19명, 반대 2명, 기권 6명으로 통과됐다.

이번 동의안은 지난 7월 본회의에 상정됐다가 민주당과 해군기지 반대측의 반발로 의결 보류됐던 것으로 요덴 유키오 전 주제주일본국총영사 등 22명에 대한 명예도민증 수여 동의안도 함께 통과됐다.

한편, 김 의원은 지난 7월27일 강정마을에서 해군기지 공사를 저지하고 있는 세력들이 사실상 북한 김정일 정권의 꼭두각시 노릇을 하고 있는 종북세력들이라고 발언해 물의를 빚었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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