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틀째 도정질의 답변하는 우근민 지사

우근민 제주지사는 16일 세계7대자연경관 선정과 관련해 “아무런 문제가 없음은 물론 도민의 자존심이 훼손되는 일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 지사는 이날 속개한 제288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7대경관에 대한 입장을 설명했다.

우 지사는 “7대경관과 관련한 음해성 의혹에 관계공무원이 답변을 제대로 하지 못한 것이 있어 간단히 말하고자 한다”며 “7대경관 선정과 관련해서는 뉴세븐원더스 재단 룰에 따라 투표를 했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우 지사는 이어 “전화요금은 행정전화 이용 고지서가 접수되면 도의 예산으로 지불해야 하기 때문에 의회에 보고될 것”이라며 “보고가 이뤄지면 자동적으로 도의 전화요금이 공개될 수 밖에 없고 행정예산 사용내역을 공개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 지사는 “7대경관과 관련해 악의적 음해에 도민의 자존심이 훼손되는 일이 없도록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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