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선진당 전 대변인 지상욱(46)씨가 SBS TV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 아침’에 출연해 부인인 탤런트 심은하(39)와 첫 만남부터 결혼까지 러브스토리를 공개한다.

연애시절 심은하에게 쓴 편지, 007 작전을 방불케하며 비공개 결혼식을 치를 수밖에 없었던 사연 등을 털어놓는다. 부부 사이의 두 딸 얘기도 전한다.

어머니가 우동집을 하며 생계를 유지해야한 가슴 아픈 가족사, 처음으로 말하는 아버지에 대한 생각 등도 들을 수 있다. 개그맨 지상렬(41)이 친구인 지·심 부부의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를 귀띔한다.

한편, 심은하는 2001년 영화 '인터뷰'를 끝으로 연예계를 떠났다. 2005년 10월 지씨와 결혼했다.

13일 오전 9시10분에 방송된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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