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11~17일)에는 금요일과 토요일에 기온이 크게 떨어져 추울 것으로 보인다.

10일 기상청에 따르면 15일에는 제주도남쪽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제주도에서 비가 내리겠다. 16일은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서해상에서 발달한 눈구름대의 영향으로 서해안지방과 제주도에서 눈이 오고 제주도는 17일까지 이어지겠다.

그 밖의 날은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영하 9~6도, 최고기온 3~12도)과 비슷하다가 후반에는 낮을 것으로 예측된다.

강수량은 충청이남서해안과 제주도는 평년(강수량 0~2㎜)보다 많겠으나 그 밖의 지방은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16~17일에는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매우 춥겠다"며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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