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 절물휴양림 생이소리길 연장 개통

제주시 절물자연휴양림은 기존 생이(새)소리길(0.9㎞)에서 연장한 목재데크 산책로 1.8㎞(왕복 3.6km) 연장 구간이 10일 첫선을 보인다고 9일 밝혔다.

생이소리길 연장 구간은 절물오름 둘레 자연림 속에서 아름다운 새소리를 들으며 오름 중턱에서 시원한 숲의 풍광을 조망할 수 있는 길이다.

이 길은 경사가 완만한 목재데크 길로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 및 노약자들도 숲의 모습을 즐기며 산책할 수 있도록 계단이 없는 구조로 설계됐다.

휠체어를 이용할 때는 반드시 보호자를 동반해야 안전한 산책과 풍광을 즐길 수 있다.

휴양림 관계자는 “내년에 절물 둘레를 일주할 수 있도록 1.4km의 잔여 구간도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뉴시스

 

일간제주의 모든 기사에 대해 반론할 수 있는 권리가 보장됩니다.
반론할 내용이 있으시면 news@ilganjeju.com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이와 더불어 각종 비리와 사건사고, 그리고 각종 생활 속 미담 등 알릴수 있는 내용도 보내주시면
소중한 정보로 활용토록 하겠습니다.
본지 기자가 아닌 객원 및 시사 칼럼니스트 등의 방송과 칼럼, 그리고 기고 등에서 제기하는 일부 발언들은
본지 편집 및 보도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 © 일간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