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문원 변호사(남, 52)가 지난4일 제주시 KAL호텔 2층 연회장에서 500여명의 지지자들속에서 자신의 자서전 ‘자연사랑 인간사랑 제주사랑’ 출판기념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양봉규 양씨종회 제주도 총본부회장의 격려사를 비롯하여 강영석 진주강씨 제주도종친회장과 강 변호사의 고3시절 담임인 김윤창씨의 서평이 어이졌으며, 고달익 오현고 총동창회장의 건배사가 이어졌다.

이날 강 변호사 처남이자 배우인 변우민씨가 사회자로 나서 분위기를 이끌었다.

또한 이날 신구범, 김태환 전직 제주도지사, 오남두 전 교육감, 양창식 전 탐라대 총장등이 자리를 같이하여 정치의 계절임을 실감케 했다.

강 변호사는 인사말을 통해 “남은 인생을 의미 있고 부끄럽지 않게 살려면 지난 삶을 돌아보고 글로 정리해 보는 게 좋을 것 같았다”며 “판사출신 변호사로서 늘 들을 준비가 돼 있고, 들은 것을 실천할 준비가 돼 있다”며 정치적인 자신의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강 변호사는 제주시 노형동 출신으로 노형초, 중앙중, 오현고, 서울대 법대와 서울법대 대학원 박사과정을 졸업했고, 춘천지방법원과 제주지방법원 판사를 역임했다. 

   
 
   
 
   
 

 

일간제주의 모든 기사에 대해 반론할 수 있는 권리가 보장됩니다.
반론할 내용이 있으시면 news@ilganjeju.com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이와 더불어 각종 비리와 사건사고, 그리고 각종 생활 속 미담 등 알릴수 있는 내용도 보내주시면
소중한 정보로 활용토록 하겠습니다.
본지 기자가 아닌 객원 및 시사 칼럼니스트 등의 방송과 칼럼, 그리고 기고 등에서 제기하는 일부 발언들은
본지 편집 및 보도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 © 일간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