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약 4개월을 앞둔 개그맨 김병만(36)이 부친상을 당했다.

김병만의 부친 김완수(66)씨는 4일 오후 8시께 전북 전주의 병원에서 지병으로 별세했다.

고인은 치매를 오랫동안 앓아왔다. 김병만은 방송과 인터뷰에서 이 사실을 여러 차례 밝히며 아버지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표했다.

김병만의 어머니는 지난 2일 SBS TV '정글의 법칙'에서 그가 5년째 아버지의 병원비를 대왔다는 사실을 알리기도 했다.

김병만은 전날 전주에 내려가 아버지 곁을 지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연상의 일반인 여자친구와 혼인신고를 마친 김병만은 내년 3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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