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도가 정부 인사운영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중앙행정기관, 헌법기관, 광역자치단체(교육청 포함)등 80여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우수사례 공모에서, 제주도는 ‘다자녀공무원 특별우대 인사시책’으로 ‘소통,배려 인사문화’부문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과 상금 200만원을 수상했다.
특히 이번 선정된 3개분야 9개 수상기관 중 제주도는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포함됐다.
제주도는 세 자녀 이상 출산 시 특별승급 실시, 경력가점 부여, 정부보육료 지원단가의 100%지원 등 다자녀 출산 공무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인사시책을 도입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도는 지난해 1월부터 세 자녀 이상 출산 공무원에 대해 1호봉을 특별승급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23명, 올해 11명이 특별승급 됐다. 올해부터는 무기계약직까지 적용범위를 확대, 10명이 특별승급 됐다.
도는 올해 말부터 다자녀 출산공무원에게 추가로 근무성적평정에서 경력가점 2점을 부여할 계획이다.
또 보육시설을 이용하는 자녀보육료를 정부지원단가의 50%까지 지원하고 있으며, 세 번째 이상 자녀에게는 정부 보육료 지원단가의 100%를 지원함으로써 육아에 대한 재정적 부담을 완화해주고 있다.
도는 24일 지식경제공무원 교육원에서 개최되는 정부 인사운영 우수사례 발표대회에 참석, 최우수 사례로 선정된 내용을 발표했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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