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15일부터 제288회 제2차 정례회를 열고 각 상임위원회별 행정사무감사 실시 및 2012년도 제주도 일발회계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14일 제주도의회에 따르면, 15일 본회의를 시작으로 32일간 회기에 돌입해 오는 16일부터 오는 25일까지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또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양 일간 도정질의가 이뤄질 예정이며, 오는 30일부터 각 상임위별 2012년도 예산안 심사가 진행된다.

행정사무감사 결과 보고서는 다음달 9일 채택되며, 2012년 예산안은 다음달 16일 본회의에서 결정된다.

문대림 의장은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세계7대 자연경관 선정에 걸맞은 제주도가 될 수 있도록 모든 시스템을 점검하고 비전을 제시할 것"이라며 "도민 중심의 감사, 예산심사를 통한 패널티와 인센티브, 시스템 점검을 통한 비전 제시를 이번 정례회의 3대 원칙 및 기조로 설정해 우근민 도정의 33개 복지 및 안전공약 실천여부를 점검해 도민에게 소상히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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