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농협(조합장 강희철)이 다공질 필름을 이용한 멀칭재배(타이벡재배)를 통해 생산한 고품질 감귤 브랜드인 '천상천하'가 수도권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27일 서귀포농협에 따르면 25일 수도권 주요시장에 감귤 브랜드인 '천상천하' 첫 출하를 기념, 시식과 판촉행사를 벌인 결과 1만8000원/3.75㎏의 농가 수취가를 기록, 일반 노지 감귤 가격 대비 3배 이상의 높은 가격을 받았다.

서귀포농협 고품질 감귤 브랜드인 천상천하는 2009년부터 12브릭스이상 감귤을 상품화, 수도권 주요시장으로 출하, 맛과 품질에서 큰 호평을 얻고 있다.

지난해는 150여 t을 출하, 농가 평균 수취가 1만1000원/3.75㎏ 이상을 받아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했다.

강희철조합장은 "거점 산지유통센터의 비파괴 선별을 이용한 차별화된 고품질 감귤을 상품화해 감귤의 경쟁력을 높이고 우수 거래처를 계속 늘려 나가 생산농가들의 소득향상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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