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2시 로얄호텔 대연회장에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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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영주 신춘문예 시상식이 19일 오후 2시 로얄호텔 대연회장에서 열렸다.

이날 열린 시상식에는 이상범 원로 시조시인과 오승철 서귀포문인협회 회장, 고권일 수필가, 정인수 시인, 김정파 시인, 송미경 새별문학회 회장, 문순자 정드리문학회 회장, 장영춘 시인, 김윤숙 시인, 윤행순 수필가 등 제주문인협회 회원들이 참석했고  김완택 도청 문화재 과장 등 평소 문학에 관심이 있는 작가들과 가족, 친지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시부문 이성이

 

▲시조부문 강현수

 

▲수필부문 고해자

▲수필부문 고경실

 

▲소설부문 조중현

 

▲이상범 시인이 축사를 하고있다.
이날 행사는 오인자 수필가의 사회로 내빈소개에 이어 양대영 영주일보 사장 인사, 고권일 심사위원장의 심사총평과 당선작 시.시조 낭독, 이상범 시인의 축사와 당선자들의 당선소감으로 행사가 진행되었으며, 당선자에게는 꽃다발 증정과 상패 및 시상금 1백만원씩이 전달되었다.

 

 

 

이상범 시인은 축사에서 인터넷 신문사상 최초로 실시한 영주 신춘문예에 대해 "착수가 곧 성공"이라는 말을 통해서 앞으로의 발전을 염원하고 "문학은 인간성의 회복과 궁극적으로 자기구원에 닿아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당선자들을 축하했다.

이날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이성이씨(시 부문 당선) <어떤 사랑에 대해>

▲강현수씨(시조부문 당선) <퇴근길>

▲고경실씨(수필부문 당선) <나 어른이 되면>

▲고해자씨(수필부문 당선) <노란곷나무에 안부를 묻다>

▲조중연씨(소설부문 가작) <중산간에서 길을 잃다>
 

 


 


 



<기념사 전문>


삶의 향기가 묻어나는 인터넷신문 영주일보가 주최한 2008년도 ‘영주 신춘문예’ 당선자 여러분들을 비롯한 친지, 가족, 그리고 제주도문단에서 활동중이신 중견작가 및 문화예술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당선자들에 대한 시상식을 갖게 됨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아울러 이번 공모에서 당선에 이르지 못한 전국에서 400여편의 작품을 보내주신 작가 지망생들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하며, 가일층 분발하여 2009년도에는 반드시 영예의 당선작을 내줄것을 기원합니다.


또 400여편의 우수한 작품들 가운데서 옥석을 가려내느라 수고를 아끼지 않으신 심사위원님들께도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삶의 향기가 묻어나는 인터넷신문’ 영주일보는 창간 2년째를 맞는 신생 인터넷언론이지만 언론이 당연시해야 할 보도를 통한 사회감시기능을 다하면서도 우리 사회가 지향해야할 차원높은 문화사회를 구현하는데 앞장서므로써 언론의 사회순화 기능을 다하려 합니다.


특히 인터넷 신문이란 특성상 이번 2008년 신춘문예 응모는 제주도뿐만 아니라 서울과 부산, 대구, 인천, 광주등 전국의 주요 도시에서 까지 참여한 광범위한 행사였음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저희 영주일보는 2006년 10월 10일부터 창간 제호였던 ‘뉴스제주’로 환원하여 언론활동을 하고 있으며, 따라서 2009년 신춘문예 공모도 ‘2009년도 뉴스제주 신춘문예’ 공모로 명칭을 달리하여 치러지게 됩니다.


앞으로 저희 ‘삶의 향기가 묻어나는 인터넷신문’ 뉴스제주가 더욱 발전하여 대한민국의 문화창달에 큰 일을 해 낼수 있도록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들이 많이 협조하여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시와 시조, 수필 그리고 소설을 통하여 뉴스제주에 도움이 되는 일을 찾아 적극적인 협조를 하여 주실 것을 거듭 당부드립니다.


영예의 당선자들에게 당부드립니다.


수준높은 작품활동을 통하여 대한민국 나아가 세계 어디에 내 놓아도 좋을 훌륭한 작품을 만들어 내십시오. 그것이 당선자 본인과 인터넷신문 뉴스제주의 영광입니다.


감사합니다.


2008. 1. 19.


 뉴스제주 사장 양 대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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