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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엉또폭포 보호 및 관광자원화 방안 논란에 대해임광철 서귀포시 기획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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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1.10.13  20:3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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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광철 서귀포시 기획담당
10월12일 언론 보도에 엉또폭포 보호 및 관광 자원화 방안에 대하여 많은 기사를 쏟아 내고 있다.
엉또폭포는 올해 7월31일 1박 2일에 방영되면서 전국적인 유명세를 타고 있는 우리시의 보물이다. 이런 유명세 덕에 많은 도민과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다. 특히 비가 많이 와서 엉또폭포가 흐르는 날에는 엄청난 인파가 몰려온다.

이런 날이면 도로 주변이 파헤쳐지고, 차량이 엉켜 통행에 많은 불편을 주고 있다. 그런 까닭에 엉또폭포를 가장 효율적으로 보호하고, 이용객들에게 편의를 주는 방안이 무엇인지 논의해 볼 필요가 발생하였다. 그래서 기획예산과에서는 매월 2차례 있는 현안업무 토론회에 엉또폭포 보호 및 관광자원화 방안을 발표하도록 부서에 요청하였다.

이에따라 사업부서에서는 토론회 발표를 위하여 실무 부서 차원의 발표 자료를 만들었다. 지금 언론에 보도된 내용도 실무부서 차원이 아주 초기의 검토 사항이다. 이 내용을 현안업무 토론회에서 전부서에서 참석한 공무원의 의견을 들어서 새로운 안을 도출하고, 이 안이 적정한지는 전문가 의견, 시민의견 등을 거쳐 다시 새로운 안이 만들어 지면서 시책이 개발되는 것이다. 현안에 대한 논의는 시에서 기본적으로 추진해야 할 사항이다.

논의 과정에서는 다양한 의견이 있을 수 있다. 이 안도 다양한 의견중 하나일 뿐이다. 또한 분명한 것은 서귀포시는 환경보호를 가장 우선하면서 모든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는 것이다.
다만, 올레와 같이 환경을 통하여 지역 브랜드를 높여나가고, 지역 주민의 소득을 올릴 수 있는 사업인 경우는 환경 보호의 원칙을 기본으로 하여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높이 50m 기암절벽과 난대림에 둘러싸여 천혜의 신비를 자아내는 엉또폭포!
이 보물을 적절하게 보호하면서, 제주의 미래 발전을 위하여 도움이 되는 방안이 무엇인지 논의해 보고, 논의를 위하여 실무 부서 차원에서 만들어진 것이, 시의 공식적인 정책으로 표현되는 것은 곤혹스럽다.

끝으로 이번에 다양한 논의를 거쳐 현재 무분별한 관람으로 주변 경관이 훼손되는 것을 막고 미래세대에게 도움이 되는 방안이 도출되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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