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3승1패로 KIA 꺾고 플레이오프 진출

ㆍ윤석민, 2⅓이닝 3실점 강판..PS 첫 등판 윤희상 무실점 쾌투
ㆍ최정 결승 2루타 포함 4타점..박정권 11타석 연속 출루

   
▲ 이만수 SK감독대행
이만수 감독대행이 이끄는 SK 와이번스가 ‘가을야구’에서 KIA 타이거즈를 따돌리고 첫 관문을 통과했다.

정규리그 3위팀 SK는 12일 광주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5전3승제) 4차전에서 ‘깜짝’ 선발 윤희상의 호투 속에 중심타선이 폭발하며 장단 13안타를 몰아쳐 KIA를 8-0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1차전 패배 이후 파죽의 3연승을 거둔 SK는 적지에서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었다.

SK는 16일부터 정규리그 2위인 롯데와 5전3승제로 한국시리즈 진출을 다툰다.

이날 4차전에서 4타수 3안타, 4득점을 올리는 등 준플레이오프 4경기에서 17타수 9안타, 타율 0.529를 기록하며 공격의 첨병 역할을 100% 수행한 정근우는 기자단투표에서 23표를 획득, 팀 동료 안치용(22표)과 박정권(20표)를 따돌리고 MVP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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