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故 스티브 잡스
미국 애플의 창업주인 스티브 잡스가 향년 56세로 사망했다고 5일 애플이 발표했다. 잡스는 지난 2004년 췌장암 수술을 받고 2009년 간이식 수술을 받는 등 지난 7년 동안 투병생활을 해왔다. 그는 지난 8월 24일 애플의 CEO 직에서 물러났는데, 건강상태를 염려하는 전문가 추측이 잇따랐다.

애플 이사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우리는 오늘 스티브 잡스의 사망 소식을 발표하게 돼 깊은 슬픔을 느낀다"며 "스티브 잡스의 총명함과 열정, 힘은 우리 모두의 삶을 풍부하게 하고 발전시키는 끊임없는 혁신의 원천이었다"고 밝혔다.

애플 이사회는 "잡스로 인해 전세계는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더 좋아졌다"면서 "그가 가장 사랑하는 사람은 그의 아내 로렌과 그의 가족이다. 우리 마음을 그들과 그의 특별한 선물로 감동받은 모든 사람들에게 전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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