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道·공사, 지난 5월 친환경 여행상품 운영 여행사 2곳 선정 후 300여명 참여
- IT기업, 학교 등 여러 분야에서 관심, 11월말~12월에도 126명 예정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가 지난 5월 공모로 처음 선보인 ‘환경과 여행의 만남: 제주그린로드 여행상품’이 실제 모객으로 이어지고 있다.
‘제주그린로드’ 여행상품은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 또는 제주광역음식물류폐기물자원화시설 등 자원순환 거점시설 견학, ▲플로깅 등 친환경 활동, ▲생태ㆍ마을관광 등 지속가능 관광 프로그램참여 등 3가지 핵심 콘텐츠로 구성된 친환경 여행상품이다.
제주그린로드 여행상품은 공모로 선정된 ㈜데이오프와 지붕뚫은친구들 2개 여행사가 상품을 출시한 이후 축산분야, IT기업, 수학여행단 등 약 332명이 이용했다. 또한 오는 12월 중순까지 3개 단체가 추가로 제주그린로드 상품을 이용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경기 성남 소재 성일정보고등학교 학생 251명이 수학여행으로 참여해 ▲자원순환시설 견학, ▲동부지역 해변에서의 플로깅, ▲감귤따기 체험 등을 진행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성일정보고등학교 이상건 교감은 “제주그린로드 친환경 여행 프로그램를 통해 학생들이 음식물 재활용과 자원순환의 가치를 체감할 수 있었다.”며 “다시 찾고 싶은 제주가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지속가능 관광지로 더욱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제주그린로드는 지난해 시범 운영을 거쳐 올해 처음 정식 출시된 친환경 여행상품으로, 앞으로 제주를 대표하는 친환경 여행상품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를 통해 탄소중립과 플라스틱 제로 제주 실천에도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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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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