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제일고등학교(교장 고등현)는 지난 12일 오전 10시 교내 본관 앞에서 제70기 학생자치회가 주관하는‘수능 응원길(제일의 바람길)’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둔 날 시험장으로 향하는 제69기 선배들에게 응원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존중·배려·화합·자율을 배우는 응원문화 조성’을 주제로 선후배 간 따뜻한 격려와 학교 공동체의 응집력을 높이는 취지로 진행됐다.
‘수능 응원길’은 제주제일고의 오랜 전통 행사로 매년 수능 예비소집일에 후배들이 선배들의 앞날을 응원하며 긍정적인 학교 문화를 이어오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1‧2학년 후배들은 교내 응원 구호를 외치고 제주제일고 응원가‘차돌가’를 힘차게 제창하며 선배들의 선전을 기원했으며 학생자치회는 사전 협의와 예행연습을 통해 이동 동선과 대형 정리, 질서 유지를 철저히 준비해 안전하고 활기찬 응원 문화를 만들어냈다.
이번 행사에서도 학생자치회 임원들이 각 부서별 역할을 맡아 현장 진행을 주도했으며 학생안전복지부와 학년부가 협력해 안전한 응원 분위기를 조성했다.
고동현 교장은“학생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운영한 이번 행사는 선후배 간 존중과 배려의 문화를 형성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이러한 전통이 앞으로도 제주제일고의 자랑스러운 문화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일간제주의 모든 기사에 대해 반론할 수 있는 권리가 보장됩니다.
반론할 내용이 있으시면 news@ilganjeju.com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이와 더불어 각종 비리와 사건사고, 그리고 각종 생활 속 미담 등 알릴수 있는 내용도 보내주시면
소중한 정보로 활용토록 하겠습니다.
본지 기자가 아닌 객원 및 시사 칼럼니스트 등의 방송과 칼럼, 그리고 기고 등에서 제기하는 일부 발언들은
본지 편집 및 보도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반론할 내용이 있으시면 news@ilganjeju.com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이와 더불어 각종 비리와 사건사고, 그리고 각종 생활 속 미담 등 알릴수 있는 내용도 보내주시면
소중한 정보로 활용토록 하겠습니다.
본지 기자가 아닌 객원 및 시사 칼럼니스트 등의 방송과 칼럼, 그리고 기고 등에서 제기하는 일부 발언들은
본지 편집 및 보도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뉴스팀 기자
news@ilganjeju.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