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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김희석)은 지난 7일(금), 서호초등학교(교장 양정윤)를 방문하며 ‘2025 서호 팡팡축제’ 나눔장터 수익금 95만원을 전달받았다.

이날 전달식에는 서호초등학교 전교학생회 임원(회장 이영민)도 함께 참석하여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전달받은 후원금은 도내 도움이 필요한 아동가정의 학습비 및 보육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이영민 학생회장은 “뜨거운 햇빛 아래에서 전교 학생들과 함께 흥정도 하고, 부모님이 직접 만든 정성담긴 물건도 판매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우리 또래의 도움이 필요한 친구들을 돕는 것이 더 큰 의미가 될 것이라 생각해서 후원을 친구들과 논의 끝에 후원을 결정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양정윤 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들이 사회에 봉사하는 마음을 갖고 어려운 사람들을 늘 배려하는 인성을 키워가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서호초등학교는 지난 2024년에 이어 2년째 학생들의 투표를 통해 초록우산에 기부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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