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25전쟁 제주 전적지를 정화하며 숭고한 희생 추모
- 제주시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하여 ‘국민 참여형 보훈문화 확산 활동’ 실천

국립제주호국원(원장 김민용)은 10일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을 맞아 제주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글라! 6·25길 플로깅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6·25전쟁 당시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참전한 22개국 유엔참전용사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고, 그 숭고한 뜻을 미래 세대에게 계승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는 오전 9시 국립제주호국원에서 참배로 시작해, 서귀포시 대정읍 일대에 조성된 ‘글라! 6·25길’ 1코스(평화의 터~신영물, 약3km)를 따라 걸으며 플로깅(걷기+환경정화) 활동으로 이어졌다.
이날 참석자는 국립제주호국원 직원 및 자원봉사자 25명으로 호국정신을 되새기며 전적지 주변 환경정화 및 길 정비 활동을 함께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는 특히 단순한 환경정비 활동을 넘어, 보훈과 환경보전이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국민 참여형 보훈 선양 프로그램으로서 의미가 크다.
국립제주호국원 김민용 원장은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을 맞아, 대한민국의 자유를 위해 목숨 바친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며 보훈과 환경보전의 가치를 함께 실천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게 되어 뜻깊다“라고 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미래 세대에 호국정신을 계승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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