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림읍 2곳, 화북일동 1곳… 총 3곳 선정

▲ ⓒ일간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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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지역의 고유한 특색이 반영된 자연친화적이고 주변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제주다운 주택 ‘2025년도 곱들락한 집’을 최종 선정했다.

올해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방문, 우편 등 다양한 방식으로 공모를 진행한 결과 총 10개소가 신청했으며, 지난 11월 4일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3곳이 선정됐다.

심사는 민간전문가를 포함한 7인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에서 제주만의 생태공간 조성, 창의적 건축 디자인, 주변 환경과의 조화 등을 중점적으로 심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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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곱들락한 집’으로 선정된 곳은 ▲제주의 전통미와 녹지공간이 조화를 이루는 한림읍 한림리 주택, ▲주변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며 생태공간이 돋보이는 한림읍 협재리 주택, ▲오랜 시간 잘 관리된 건축물 외관과 제주 돌담이 어우러져 제주의 특색을 고스란히 담아낸 화북일동 주택 등 총 3곳이다.

‘곱들락한 집’으로 선정된 주택에는 상패와 현판이 제공되며, 해당 주택의 사진은 시민들이 볼 수 있도록 청사 내에 전시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공모에는 총 15곳이 신청해 5곳이 선정된 바 있다.

이에 고성협 제주시 주택과장은 “제주를 닮은 곱들락한 집이 제주건축문화 발전과 도심 속 녹색공간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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