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쉼, 그리고 함께하는 육아” 기부행사 성료…미래세대 돌봄과 지역상생 실천

▲ ⓒ일간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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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너지공사(사장 최명동, 이하 ‘공사’)는 지난 10월 31일 임직원 참여형 「책, 쉼, 그리고 함께하는 육아」 기부행사를 통해 총 130여 점(약 200만 원 상당)의 아동도서, 장난감, 육아용품 등을 모아 11월 4일 제주가정위탁지원센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원순환 실천과 지역 아동·가정 지원을 연계해, 지속 가능한 지역공동체 조성에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기부물품은 공사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련한 것으로, 도서·교구·장난감 등 아동 돌봄에 필요한 물품이 다수 포함되었다.

이를 통해 가정 내 유휴자원 재활용을 촉진하고,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나눔문화를 조성하는 뜻깊은 계기가 되었다.

공사는 이번 기부를 계기로 지역 아동 돌봄 환경 개선과 사회적 약자 지원에 동참함으로써, 저출산 및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앞으로도 임직원 참여 기반의 ESG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추진하여, 미래세대와 함께 성장하는 책임 있는 공공기관 역할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에 양창근 제주가정위탁지원센터 관장은 “제주에너지공사 직원들의 따뜻한 아이디어와 나눔이 제주의 가정위탁아동과 학대피해아동들에게 큰 힘이 되었다”며 “이런 의미 있는 나눔 활동이 계속될수록 지역의 어려운 아이들에게 더욱 큰 희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강경필 인사혁신부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임직원이 함께 실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라며 “지역 아이들이 더 따뜻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 돌봄 생태계 조성에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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