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급 대상인원 97.67% 도민 59만 1,615명 591억 원 지급
- 1, 2차 총 1,871억 원 지급, 1,682억 원 사용, 11월 30일까지 사용 당부

17일 서울 마포구 고용노동부 서울서부고용센터를 찾은 한 시민이 일자리게시판을 둘러보고 있다.9월 취업자 수가 30만명 넘게 늘어나며 19개월 만에 가장 큰 폭의 증가세를 기록했다.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등으로 서비스업 고용이 개선된 영향으로 분석된다. 다만 제조업·건설업 일자리는 여전히 부진했고, 청년층 고용률도 개선되지 않았다.국가데이터처가 이날 발표한 ‘9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915만4000명으로 1년 전보다 31만2000명 늘었다. 연령대별로는 30대(13만3000명)와 60세 이상(38만1000명)에서 취업자가 증가했다. 30대는 2000년 7월(14만1000명 증가) 이후 가장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다른 연령대에서는 취업자가 감소했다. 특히 청년층(15~29세)은 14만6000명 줄며 감소 폭이 가장 컸다.
17일 서울 마포구 고용노동부 서울서부고용센터를 찾은 한 시민이 일자리게시판을 둘러보고 있다.9월 취업자 수가 30만명 넘게 늘어나며 19개월 만에 가장 큰 폭의 증가세를 기록했다.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등으로 서비스업 고용이 개선된 영향으로 분석된다. 다만 제조업·건설업 일자리는 여전히 부진했고, 청년층 고용률도 개선되지 않았다.국가데이터처가 이날 발표한 ‘9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915만4000명으로 1년 전보다 31만2000명 늘었다. 연령대별로는 30대(13만3000명)와 60세 이상(38만1000명)에서 취업자가 증가했다. 30대는 2000년 7월(14만1000명 증가) 이후 가장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다른 연령대에서는 취업자가 감소했다. 특히 청년층(15~29세)은 14만6000명 줄며 감소 폭이 가장 컸다.

제주특별자치도가 민생회복 소비쿠폰 1,871억 원을 지급하고 90%를 사용 완료하며 전국 평균(77%)을 13%포인트 웃돌았다.

제주도는 소비쿠폰 2차 신청을 마감한 결과 지급 대상자의 97.67%가 신청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2차 지급 대상은 당초 60만 4,838명(기준일 6월 18일)에 건강보험료 이의신청 인용자 913명을 더한 60만 5,751명이다.

10월 31일 오후 6시 마감 결과 59만 1,615명이 신청했다. 신청률은 97.67%로 전국 평균 97.50%보다 높았으며, 총 591억 원이 지급됐다.

제주도는 1·2차를 합쳐 총 1,871억 원(1차 1,280억 원, 2차 591억 원)을 지급했다.

마감일 기준 지류를 제외한 소비쿠폰 사용액은 1,682억 원으로 지급액의 90%에 달한다. 전국 평균 77%보다 13%포인트 높아 골목상권과 소상공인 경제 회복에 실질적 효과를 내고 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1·2차 모두 11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기한 내 미사용 시 잔액은 소멸된다.

이에 김미영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지난 7월 21일부터 소비쿠폰을 지급해 10월 31일 신청을 마감했다”며 “도·행정시·읍면동 직원과 지역 자생단체의 협조로 지급을 마무리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용기한이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만큼 11월 30일까지 전액 사용해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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