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에서 하나 되는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는 10월 24일(금) 오후 2시, 제주장애인스포츠센터 2층 체육관에서 제주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했다.
이번 결단식에는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장(제주특별자치도지사), 이상봉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체육회 임원 및 선수단 등 250여명이 참석해 대회의 성공적인 출전을 다짐했다.
제주선수단은 총 401명(선수 215명, 임원 및 관계자 186명)으로 구성됐으며, 총 23개 종목에 출전해 10월 31일부터 11월 5일까지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대회를 치를 예정이다.
김철희 총감독은 출정사에서 “도민의 성원에 힘입어 최선의 기량을 발휘하겠다”며, “3년 연속 100개 이상 메달 획득과 지난 제44회 대회보다 한 단계 높은 성적 달성을 목표로 철저히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결단식에서는 장윤혁 장애인배드민턴 국가대표 코치(배드민턴 감독)와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3연패를 달성한 댄스스포츠 강성범·강민혜 선수가 결의문을 낭독하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공정한 경기로 제주인의 저력을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여러분의 땀과 노력은 제주를 넘어 대한민국 장애인체육의 희망”이라며 “부상 없이 최선을 다하는 안전하고 감동적인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10월 31일부터 11월 5일까지 6일간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개최되며, 전국 17개 시·도에서 약 1만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총 31개 종목에서 열전을 펼친다.
제주선수단은 지난 대회에서 금 37개, 은 26개, 동 42개 총 105개의 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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