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김서구)는 오늘(17일) 아침 7시 41분 제주시 우도 남동쪽 15km 해상에서 어선 A호(29톤, 근해연승, 죽변선적, 9명)가 침수 중이라는 신고를 접수하고 구조세력을 신속히 동원하여 인명피해 없이 사고 선박을 성산항으로 안전하게 예인했다고 밝혔다.
현장에 출동한 서귀포해경은 사고선박에 등선하여 선원들의 안전상태를 최우선으로 확인한 뒤, 배수 작업과 예인 작업을 실시하여 인명피해와 해양오염을 방지할 수 있었다.



한편, 침수 원인은 추후 선장을 대상으로 조사할 예정이며, 사고 선박은 민간어선 B호의 협조를 받아 11시 52분 성산항으로 안전하게 예인됐다.
이에 서귀포해경 관계자는 “침수 사고는 인명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만큼, 신속한 신고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선장들은 출항 전 안전점검을 철저히 실시해 사고를 예방하고, 긴급 상황 발생 시 즉각적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일간제주의 모든 기사에 대해 반론할 수 있는 권리가 보장됩니다.
반론할 내용이 있으시면 news@ilganjeju.com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이와 더불어 각종 비리와 사건사고, 그리고 각종 생활 속 미담 등 알릴수 있는 내용도 보내주시면
소중한 정보로 활용토록 하겠습니다.
본지 기자가 아닌 객원 및 시사 칼럼니스트 등의 방송과 칼럼, 그리고 기고 등에서 제기하는 일부 발언들은
본지 편집 및 보도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반론할 내용이 있으시면 news@ilganjeju.com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이와 더불어 각종 비리와 사건사고, 그리고 각종 생활 속 미담 등 알릴수 있는 내용도 보내주시면
소중한 정보로 활용토록 하겠습니다.
본지 기자가 아닌 객원 및 시사 칼럼니스트 등의 방송과 칼럼, 그리고 기고 등에서 제기하는 일부 발언들은
본지 편집 및 보도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송미경 기자
news@ilganjeju.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