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 4·3의 정의로운 해결’은 우리의 숙명적 과제”
- “희생과 헌신을 존중받는 사회 돼야”

문대림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선거구 당선자(더불어민주당)는 25일, 장전리 추모원에서 봉행된 ‘제9회 4·3 희생자 영령 및 6·25 호국영령 합동위령제 봉행 및 추념식’에 참석했다.
위령제 및 추념식은 장전리 마을(장전리장 고용석)에서 제주 4·3 희생자 및 6·25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고 추모하기 위해 거행됐다.
이 자리에는 문대림 당선자와 강봉직 도의원, 고태민 도의원, 김종민 제주 4·3 평화재단 이사장, 김창범 제주 4·3 희생자 유족회 회장을 비롯한 각 유족회 관계자 등 각계각층 도민들이 참석해 과거의 비극과 아픔을 추모했다.

문대림 당선자는 “풀어야 할 제주 4·3의 숙제는 아직 많다”며, “우리가 해결해야 할 숙명적 과제”라고 말했다. 이어 “단 한 사람의 억울함이 없이, 누구도 소외되지 않게 ‘제주 4·3의 정의로운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 약속했다.
또한, 문대림 당선자는 “대한민국이 여기까지 온 데에는 6·25 호국영령들의 희생과 공헌이 있었다”며 “앞으로도 국가와 민족을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예우하는 부족함이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추모원에는 제주 4·3 당시 희생된 103인 영령과 6·25 전쟁 참전했던 장전리 출신 9인 호국영령의 추모를 위한 위령비, 충혼비, 제단이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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