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지홍 더불어민주당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선거구 문대림 후보 선거사무소 공보단장이 공개적 자리에서 국민의힘 고광철 후보의 허위사실에 대해 법적 대응 등 강력 대응을 천명하고 나섰다.
현지홍 공보단장은 8일 논평을 통해 “국민의힘 고광철 후보는 4월 7일 배포한 성명을 통해 지난번 TV토론에서 문대림 후보의 발언이 허위 사실이고, 이를 증명하지 못하면 검찰에 고발하겠다는 내용을 담은 논평을 냈다.”고 전제한 후“앞서 문대림 후보는 그동안 고광철 후보의 네거티브에만 집착하는 선거운동에도 불구하고 정책 선거를 지양하며 무대응을 유지했다.”며 “하지만 국민의힘 고광철 후보의 행태는 유권자들이 오해할 수 있는 사안이기에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는 지경에 적극 대응하고자 한다.”며 강경대응을 피력했다.
현 단장은 “문대림 후보의 지난 TV토론 발언은 모두 사실이며, (고 후보가 허귀사실이라고 주장하는)문대림 후보와 송재호 의원 간의 소통 근거 또한 충분하다.”며 “사실관계를 정확히 검토하지 않고 확인도 없이 공개적으로 의혹을 제기하는 것은 명백한 범법 행위”라며 “고광철 후보의 논평 내용을 검토한 결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죄, 명예훼손죄, 후보자 비방죄 등이 성립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며 법적인 검토를 통해 강력대응이 가능하다는 판단에 섰음을 밝혔다.
현 단장은 작심하듯 “고광철 후보는 오늘(8일)중으로 공개 사과하기 바란다.”며 “만약 이에 불응하면 무관용을 원칙으로 법적조치를 할 것”이라며 “(법적 대응하게 된다면)이번 논평뿐만 아니라 그동안 수집한 위법 사례까지 대상이 될 것”이라며 고광철 후보뿐만 아니라 허위사실을 제보한 관계자까지 법적대응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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