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간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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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총선 제주시갑 선거구 국민의힘 제주시갑지역 고광철 국회의원 후보가 최근 여론조사에서 서귀포지역을 제외하고 많은 차이가 나는 작금의 상황에 대해 도민들께 사과하고 나섰다.

이어 20여년간 제주 정치를 독점한 더불어민주당을 견제할 수 있는 세력, 즉 국민의힘에 표심을 몰아 주면서 정치적 균형추를 맞춰 줄 것을 호소했다.

5일 오후 2시 국민의힘 제주도당 당사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자처한 고광철 후보는 “이번 제주도 3개 지역(제주시갑, 제주시을, 서귀포시) 중 단 한 군데라도 국민의 힘 후보가 선택받아 일할 수 있도록 도와 달라”며 간절한 목소리로 표심 호소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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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후보는 “제주의 3개 선거구는 2004년부터 다섯 번 연속 20년 동안이나 민주당이 다 가져 갔다.”며 “(이러한 민주당 독점으로 인해)그동안 제주도를 난도질하고 제 멋대로 방치하게 되었고, 이제 이러한 결과물만이 남게 됐다”며 “그들이 독점해 온 20년, 제주경제는 침체되고 지체돼, 우리 삶은 팍팍하고 힘들어졌다”며 제주경제 파탄이 민주당 독점으로 인해 파생된 영향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번에 제주지역 단 한 군데라도 국민의 힘 후보가 선택받아 일할 수 있게 해달라”라며 “대한민국 정치판, 비정한 제주의 정치환경, 새롭고 깨끗한 우리 국민의힘 후보들이 제대로 변화를 주도하겠다”며 독점으로 도민들 기만하는 민주당 후보들보다 열정적이고 새로운 인물의 국민의힘 후보로 하여금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재차 주문했다.

이어 작심하듯 “반드시 의회 독재를 막을 수 있도록, 단 한 석이라도 국민의 힘 후보를 당선시켜 달라”라며 “민주당 도지사와 제주도의원을 견제하고, 더 이상 제주사회가 대립과 갈등 속에 버려지지 않도록 국민의 힘이 제대로운 역할을 하게끔 도민 여러분께서 도와 달라”며 “저희 국민의 힘 후보들이 혼신의 힘을 다해 정직하고 깨끗한 정치로 보답하기 위한 公僕(공복)으로 부려달라”며 얼마 남지 않은 시간 내 표심을 국민의힘 후보들에게 일할 수 있게 마음을 바꿔 달라며 간절한 마음을 담아 호소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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