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제주도 제공]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 제2공항 기본계획(안)에 대한 도민 궁금증을 해소하고, 찬·반 양측이 한 자리에 모여 토론을 통해 제시한 의견을 기본계획(안)에 반영하고자 도민 의견수렴 절차를 이어가고 있는‘제주 제2공항 2차 도민경청회’가 6일 오후 6시 서귀포시 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됐다.
앞서 제주도는 제2공항 건설 예정지인 서귀포시 성산읍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지난 3월 29일 성산국민체육센터에서 1차 도민경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2차 도민경청회는 제주 제2공항에 대한 서귀포시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모으고자 서귀포시 중간 지점에 위치한 서귀포시 청소년수련관에서 경청회를 마련했다.
특히 제주 제2공항에 관심을 가진 직장인들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도민경청회 시작시간을 기존 오후 3시에서 퇴근시간인 오후 6시로 조정했다.
한편, 이날 제주 제2공항 반대측 입장으로 모 고등학교 학생이 발언에 나선 가운데, 해당 학생 발언에 대해 찬성측에서 문제를 삼으면서 파행으로 치닫았다.
그러자 반대 측 인사들은 찬성측 관계자를 향해‘학생인권 침해’라며 강력 항의하는 등 논란이 일어났지만 양측 간 뜨거운 분위기를 중애해야 하는 제주도의 대응이 미흡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반대측 인사들은 청소년 차별·혐오 발언에도 나서지 않은 제주도에 대해 강력 성토하면서 공식 사과를 요구하기도 했다.
일간제주의 모든 기사에 대해 반론할 수 있는 권리가 보장됩니다.
반론할 내용이 있으시면 news@ilganjeju.com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이와 더불어 각종 비리와 사건사고, 그리고 각종 생활 속 미담 등 알릴수 있는 내용도 보내주시면
소중한 정보로 활용토록 하겠습니다.
본지 기자가 아닌 객원 및 시사 칼럼니스트 등의 방송과 칼럼, 그리고 기고 등에서 제기하는 일부 발언들은
본지 편집 및 보도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반론할 내용이 있으시면 news@ilganjeju.com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이와 더불어 각종 비리와 사건사고, 그리고 각종 생활 속 미담 등 알릴수 있는 내용도 보내주시면
소중한 정보로 활용토록 하겠습니다.
본지 기자가 아닌 객원 및 시사 칼럼니스트 등의 방송과 칼럼, 그리고 기고 등에서 제기하는 일부 발언들은
본지 편집 및 보도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일간제주 TV
news@ilganjeju.com
